카데나세르에 따르면 시메오네와 구단 수뇌부들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 계약 선수가 되는 페르난도 토레스와 티아구 멘데스에게 연장 계약을 제시했다네요.


먼저 티아구 멘데스의 경우 적지 않은 나이 + 큰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제대로 치루지 못했음에도 시메오네는 티아구를 여전히 중요한 선수로 여기고 있어 1년 재계약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페르난도 토레스의 경우 현재 AC 밀란 소속으로 아틀레티에 임대를 온 상황인데, 올 여름 밀란과의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을 할 수 있습니다. 구단은 최근 토레스가 시메오네의 플랜에 완전히 적응했다고 판단하여, 2년 + 1년 연장 옵션의 재계약을 제시했다고 하네요. 이는 곧 현재 32살인 (현지 나이) 토레스가 35살까지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셔츠를 입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참고로 지난 레반테전 득점으로 토레스는 아틀레티코 통산 108번째 골을 기록하였으며, 이로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대 득점 순위 7위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6위는 아델라르도의 113골이라네요.


http://cadenaser.com/ser/2016/05/09/deportes/1462796166_8169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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