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센테 칼데론 카테고리

19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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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asco yannik atletico madrid valencia

지난 시즌 1무 1패를 기록하며 열세를 보였던 발렌시아를 상대로 홈에서 압도하는 경기력을 펼치며 승리를 거두었다. 다만 경기력에 비해 스코어가 아쉬웠는데, 3골차 이상의 승리를 바랄 수 있는 경기력이였으나 잭슨과 후안프란이 하나씩 좋은 찬스를 놓치고 여타 다른 기회들도 살리지 못하며 2골 밖에 넣지 못했고,이렇다 할 공격조차 하지 못한 발렌시아를 상대로 고딘이 아쉬운 수비로 PK를 내주며 2: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 MOM은 단연 야닉 카라스코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소시에다드전에 이어 리가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는데, 골장면뿐 아니라 경기 전체적으로 촐로가 그토록 바랬던, 세보야와 소사, 체르치로는 만족할 수 없었던, 스피드와 활동량을 기본으로 갖춘 채 드리블로 상대를 휘저을 수 있는 날개 자원이 생길 수도 있을 듯? 현재 발렌시아가 누누의 깽판 속에 이전만 못한 모습이기에, 더 강팀 상대로도 통할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http://clubatleticodemadrid.com/postpartidos/atletico-de-madrid-valencia-25-10-2015-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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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NANDO TORRES

팀 전체적인 체력 상태나 부상 상태 등을 고려해 보았을 때 리가에서 시메오네가 바르셀로나를 처음으로 잡을 절호의 기회라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메시를 막기란 불가능했다. 후반 5분 페르난도 토레스가 바르셀로나 상대로 자신의 10번째 골을 뽑아내며 비센테 칼데론을 뜨겁게 만들었지만, 그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네이마르가 슈퍼-프리킥으로 동점을 만들면서 경기 분위기를 다시 뺏기고 말았다. 시메오네가 경기 후 인터뷰한 것처럼 홈에서 열린 경기였지만 바르셀로나에게 압도당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그나마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던 선제골 이후 너무 빠른 시간에 동점골을 허용한 것이 패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1:1 상황에서 벤치에서 체력을 보충한 메시가 등장했고.... 그 후 약 30분 가량은 그저 메시의 쇼타임이였다. 체력과 의욕으로 가득찬 메시를 막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고, 그의 드리블에 수비진, 미드필더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추풍낙엽처럼 쓰러질 수 밖에 없었다. 계속해서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내던 메시는 결국 수아레즈와의 원투 이후에 아틀레티 상대로 자신의 24번째 골을 결승골로 기록하며, 역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상대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되었다고.....허허


앞으로 코칭 스탭진들이 잘 분석하고 보완하겠지만, 대 바르싸전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자면.. 남미 3대장이 서로 최고조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시점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두줄 수비는 더 이상 해법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위협적인 온더볼 플레이어 탑3가 함께 뛰는 팀을 상대로 90분 내내 틀어막는다는 것은 팀의 수비 능력과는 별개로 그냥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것이라고 생각이 되기 때문인데..


오히려 접근법을 달리하여 예전에 아구에로와 포를란 있었을 때처럼 전방부터 중원까지 전부 개싸움 압박을 하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현재의 중원 라인업이 가비와 티아구이기 때문에, 그리고 MSN의 역습이 무서워서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매번 열심히 막다가 결국 MSN의 매직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니 참 아쉬울 따름이다. 촐로의 마지막 숙제 '對 바르셀로나' 를 다음 만남에는 클리어할 수 있길 바란다.


http://www.clubatleticodemadrid.com/postpartidos/atletico-de-madrid-fc-barcelona-13-09-2015-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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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블락의 선방 쇼가 아니였다면 전반 45분만에 챔피언스리그를 포기해야할 뻔했다. 수차례 위기 속에서도 안정된 캐칭과 뛰어난 반사 신경으로 이를 잘 넘겼고, 후반전에는 레알 마드리드 역시 전반전 같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비등비등한 싸움을 펼쳤다.


주심의 경기 운영이 양 팀 모두에게 아쉽지 않았을까 싶다. 레알 입장에서는 카드를 아끼는 주심이 아쉬웠을테고,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는 호날-도를 시전한 다니 카르바할을 주심이 못 보고 지나친게 아쉬울 따름이다.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프랑크 리베리의 전례를 보았을 때 아마 추후 징계는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양 팀의 2차전 결장자는 각각 마리오 수아레즈와 마르셀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팀과의 경기에서 역습의 시발점이 되어야할 코케와 앙투앙 그리즈만이 부진했다는 것이 상당히 아쉬웠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장에서 그나마 볼거리는 잠시 리오넬 메시가 빙의한 아르다 투란의 드리블 정도..? 후반 막판 약 10분동안 페르난도 토레스, 마리오 만주키치, 라울 가르시아가 함께 진 빠진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을 억지로 힘으로 찍어 누르는 게 참 괜찮았었는데.. 단 10분 출장했음에도 공격진에서 가장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토레스가 베르나베우에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http://www.clubatleticodemadrid.com/postpartidos/atletico-de-madrid-real-madrid-14-04-2015-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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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10분만에 2골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고, 그 이후 몇 차례 실점 위기가 있었으나 수비진의 재빠른 커버와 얀 오블락의 선방으로 5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비센테 칼데론에서 2:0 승리를 거두었다. 앙투앙 그리즈만은 골을 기록한 후 세레머니를 하지 않으며 친정 팀에 대한 예우를 보여주었는데, 직후 방송 카메라 리플레이에 잡힌 코케와의 핸드 쉐이킹이 무척 인상 깊었다. 두 선수 모두 NBA를 즐겨 본다고 했었는데 NBA에서나 볼법한 현란한 핸드 쉐이킹....ㅋㅋㅋㅋㅋ


http://www.clubatleticodemadrid.com/postpartidos/atletico-de-madrid-real-sociedad-08-04-20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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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만주키치의 부상과 지난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120분을 풀로 소화한 그리즈만에게 휴식을 부여한 결정으로 인해 페르난도 토레스와 라울 히메네스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헤타페와의 홈 경기, 전반 2분만에 코케의 크로스를 받은 토레스가 중장거리 헤딩으로 아틀레티 복귀 후 첫 리가 골을 10경기만에 기록하였으며 오랫만에 선발 출장하며 약 60여분의 플레잉 타임을 가진 라울 히메네스 역시 크게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티아구 멘데스의 2번째 골을 어시스트하였다. 전반 초반과 막판에 골을 기록하며 후반전은 루즈한 흐름으로 흘러갔고, 몇 번의 추가 골 찬스가 있었으나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다.


촐로가 경기 후 토레스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한다고 하면서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인터뷰를 했는데, 기립 박수도 받게 해주고 여러모로 헤르만 부르고스 수석 코치와 오르테가 피지컬 트레이너와 함께 예전 팀 동료였던 토레스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는 모습이다. 부디 촐로의 기대와 노력에 계속해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기를..


http://www.clubatleticodemadrid.com/postpartidos/atletico-de-madrid-getafe-22-03-20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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