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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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ezmann atletico jackson

라스 팔마스와의 홈 개막전, 오프 시즌 리가 내에서 단연 돋보이는 영입 및 방출로 전력 보강을 하며, 아틀레티 팬들은 물론 타 팀 팬들까지도 기대하게 했던 15/16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처음으로 선 보이는 경기였다. 아틀레티코는 잭슨 마르티네즈와 앙투앙 그리즈만이 투톱으로, 양 날개로 투란의 10번을 물려받은 올리베르와 기존 플레이메이커 코게가 위치한 가운데 공격을 풀어나갔는데, 분명 이전과는 달라진, 바뀌려고 하는 팀 색깔을 읽을 수는 있었으나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이기도 했다. 잭슨 마르티네즈는 전임자인 만주키치보다는 빠르고 가벼운 움직임을 보여주긴 하였으나 팀에 녹아들고 제 컨디션을 갖추기에는 아직 시간이 꽤 필요할 것으로 보였으며, 올리베르가 가세하긴 했지만 미드필더는 여전히 빠른 볼 운반에 애를 먹는 모습이었다.


전반 초중반에 그리즈만의 프리킥이 굴절되면서 터진 결승골로 1:0 승리하였지만, 라스 팔마스의 몇 안되는 공격 상황에서 수비 집중력이 흔들리며 실점할 뻔한 위기도 보였다. 축구 하루이틀 본 것도 아니고, 개막전부터 결점 없는 경기력을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개선의 여지가 생각 이상으로 보였던 경기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야닉 카라스코나 루시아노 비에토처럼 아직 데뷔하지 못한 신입생들도 있고, 새로운 전술에 적응하고 멤버들간 호흡을 맞추는 시간을 조금 더 갖게 되면 지난 시즌의 아틀레티코보다 강력한 팀이 되리라 확신한다. 다만, 당장 다음 라운드가 세비야 원정이고 3라운드에서 바르싸와 맞붙기 때문에.. 팀 컨디션이 빠르게 올라오길 바랄 뿐이다.


http://www.clubatleticodemadrid.com/postpartidos/atletico-de-madrid-ud-las-palmas-23-08-2015-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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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lo simeone
 

디에고 시메오네, 디에고 코스타, 티보 쿠르트와 마르카 어워드 수상
 

마르카 지에서 선정하는 마르카 어워드에서, 각각 최우수 감독, 최우수 스페인 공격수 : 최다 득점, 최우수 골키퍼 : 최소 실점 상에 해당하는,
Miguel Muñoz : 미구엘 뮤노즈, Zarra : 텔모 사라, Zamora : 리카르도 사모라 트로피를 시메오네와 코스타, 쿠르트와가 수상하였다.
마땅히 축하할 일이고 기쁘지만서도, 코스타와 티보는 첼시로 떠났고, 정작 팀에 남은 미란다·고딘·가비의 리가 어워드는 뺐겼네..... 라는 아쉬움이 계속 남는다 ㅠ
 

miguel munoz simeone
 

마르카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하여 가진 디에고 시메오네의 인터뷰 내용 중 일부,
 

"Game By Game은 내 삶의 방식이자, 이 팀의 방식이기도 하다. 꾸준히 좋은 결과를 거둔다면, 성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틀레띠에 온 이후로,
팬들은 항상 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그들은 가장 중요한 존재이다. 
우리는 그들 [바르싸/레알] 과 같은 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그들이 [팬들이] 이 차이를 메꾸어 주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시즌은 모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에게 기억될 것임을 알기에,
모든 선수들과 코칭 스탭들, 구단 구성원들이 함께한 노력의 결과물인 이 상이 매우 자랑스럽다."
  

http://www.marca.com/2014/11/11/futbol/equipos/atletico/1415705241.html?

ateltico madrid champions league
 

챔피언스리그 후유증에 시달리는 아틀레띠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주중 챔피언스리그 후유증에 잘 대처하지 못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주중 챔피언스리그 경기 후 가진
총 4번의 주말 리가 경기들 중 아틀레티코는 
2번 패배하였고, 1번의 무승부와, 단 1번의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두었다.
 

조별예선 첫 경기인 올림피아코스 원정 이후, 비센테 칼데론에서 셀타에게 집중력 부족으로 2골을 내주며 홈에서 뼈아픈 무승부를 거두었고,
2차전 유벤투스와의 홈 경기 1:0 승리 후 떠난 메스타야 원정에서 15분만에 3골을 내주며 3:1로 완패하였으며, 이는 아틀레티의 시즌 첫 패배였다.
 

조별예선 3번째 경기인 말뫼와의 홈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기분 좋게 5:0 대승을 거두었으나, 그 이후 떠난 헤타페 원정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만주키치의 골과 상대 수비수 알렉시스 루아노의 바보 같은 퇴장 덕분에, 매우 형편 없는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신승을 따내었다.
 

4차전 말뫼 원정 이후 떠난 아노에타 원정에서는, 만주키치가 선제골을 기록하였으나 곧바로 카를로스 벨라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후,
길헤르메 시케이라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면서 
소시에다드의 일방적인 공세 속에 끝내 역전을 내주어, 시즌 2번째 패배를 기록하였다.
 

즉, 정리하자면 리가 10라운드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드랍한 10점의 승점 중에서 무려 8점을 주중 챔피언스리그 이후의 경기들에서 드랍했다는 것이고,
이러한 사실들로서 알 수 있는 것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쿼드 뎁스가, 레알 마드리드 혹은 바르셀로나와 비교했을 때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를 확인해주듯이, 시메오네는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 지난 시즌의 성공을 재현할 것이라 팬들에게 약속할 수는 없다. 발렌시아, 세비야와
경쟁해야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라고 하였고, 엔리케 세레소는 "레알 마드리드 또한 위기가 올 것이다. 마드리드는 매우 [스쿼드가] 두꺼운 팀이지만, 
그들이라고 매 경기 승리할 수는 없다. 우리는 지금까지 몇몇 경기들을 놓쳤지만, 희망컨대 더 나아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라고 하였다.
 

http://www.marca.com/2014/11/11/futbol/equipos/atletico/1415705747.html?

fernando llorente atletico madrid
 

유벤투스의 '사자왕' 페르난도 요렌테를 노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탈리아 언론 스포르트 메디아셋에 의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겨울 이적 시장 최우선 타겟은 페르난도 요렌테라고,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는 마리오 만주키치 외에 라울 히메네스와 라울 가르시아 등 유사시 스트라이커로 기용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지만,
라울 히메네스는 팀에 적응하는데 꽤나 어려움을 겪고 있고, 라울 가르시아는 정통 스트라이커가 아니기에, 시메오네가 만주키치와 경쟁하거나 대신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를
원하고 있고, 이에 페르난도 요렌테를 낙점했으며, 
만일 요렌테가 합류한다면 공격진 뎁스를 늘리게 되어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더욱더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하지만 아틀레티코의 바람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아보이는데, 왜냐하면 페르난도 요렌테는 알바로 모라타·카를로스 테베즈와 좋은 파트너십을 이루며
세리아에서 유벤투스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고 있기에, 유벤투스에서 그의 이적료로 꽤나 많은 금액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http://futbol.as.com/futbol/2014/11/11/primera/1415714483_630948.html?

mandzukic atletico madrid
 

마리오 만주키치를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가장 강력했던 공격 방식은, 단단한 수비 이후에 공을 빠른 속도로 사이드로 운반한 후, 디에고 코스타의 괴물같은 위력을 활용한 역습이였다.
이러한 형태로 아틀레티코는 엄청난 재미를 보았고, 상대 팀들은 
그들의 방법을 알면서도 당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올 여름에, 디에고 코스타는 첼시로 떠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마리오 만주키치를 선택하였다. 
 

아틀레티코는 여전히 만주키치를 활용한 최적의 공격 방식을 찾는 과정 속에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이를 위해서는 
그리즈만과 체르치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만주키치를 팀의 스타일에 맞추고 있는 과정 속에서, 아틀레티코는 현재, 지난 시즌 동일 시점 [리가 11라운드] 와 비교했을 때,
7점 적은 승점과, 8골 적은 득점을 기록중이며, 대량 득점 경기 또한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심지어 유효 슈팅을 단 한 차례 기록한 경기도 있었다.
이는 즉, 넘버 나인이 득점을 기록하기 용이한 환경이 팀에 조성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뜻한다.
 

지난 시즌에 비해 역습의 위력이 눈에 띄게 줄어든 상황에서, 미드필더들은 공격에 가담하는 다른 선수들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는
공격 기회의 상실로 연결되고 있다. 지난 아노에타 원정에서, 여러 문제점을 보였지만, 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역습을 전혀 연결하지 못하였다.
 

우선 125번의 패스 미스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말뫼 원정의 후유증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선수들의 활동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이였다.
또한 시케이라의 퇴장으로 인해, 그리즈만 혹은 체르치를 투입하여 팀에 스피드를 불어 넣으려던 시메오네의 계획은 물거품으로 돌아갔고,
이는 결국 시종일관 수비적으로 나갈 수 밖에 없는 결과를 초래하여 만주키치가 공을 만질 기회를 모조리 박탈하였다.
 

이러한 상황 [득점이 적은 상황] 속에서, 수비진은 심정적으로 불안할 수 밖에 없고, 이는 육체적인 피로로 이어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진은, 지난 시즌 같은 시점에 비해 3골을 더 내주고 있다.
 

물론, 이 문제점들 가운데서도 매니저 디에고 시메오네는 지금까지 꽤나 괜찮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촐로의 말대로 지금까지의 아틀레티코는 발렌시아 혹은 세비야와
경쟁하고 있으며, 더 나은 성적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의 경쟁] 을 위해서는 반드시 
만주키치를 팀에 최적화하여 그의 장점을 활용하고,
다른 선수들, 특히 그리즈만 혹은 체르치와의 성공적인 조합을 통해 팀의 공격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http://deportes.elpais.com/deportes/2014/11/10/actualidad/1415638181_463397.html

diego reyes raul jimenez
 

디에고 레예스 : 그는 골 냄새를 맡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고, 아틀레띠를 위해 꼭 필요한 선수가 될 것
 

멕시코 대표팀 동료이자 라울 히메네스의 축구계 절친으로 알려져있는 FC 포르투 소속의 디에고 레예스가 마르카와 가진 인터뷰에서 말하길,
현재의 라울 히메네스는 스페인이라는 나라에 적응하고 그의 삶의 방식을 
바꾸고 있는 중이기에, 조금만 더 기다리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은 그의 진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히메네스와 나는 형제와도 같은 관계이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함께였으며, 가장 친밀한 친구 중 하나이다. 나는 그가 아틀레티코에서 성공하기를 희망하고, 그러리라 믿는다."
 

"모든 일이 첫 시작부터 잘 풀리지는 않는다. 그는 현재 마드리드에 혼자 살고 있고, 비록 멕시칸과 스페니쉬 사이에 많은 유사점들이 있지만 새로운 삶과 다른 문화 속에
적응하고 있는 중이다. 멕시코에서 그는 그의 부모님, 형제자매들과 매우 친밀한 관계였기에 혼자 지내는 것이 절대 쉽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의 능력에 한 치의 의심을 가지지 않는다, 그는 매우 훌륭한 선수이다. 그는 골 냄새를 맡는 천부적인 감각을 가졌기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꼭 필요한 진정한 '9번'이 될 것이다.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면, 그는 그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것이다."
 

http://www.marca.com/2014/11/11/futbol/futbol_internacional/mexico/1415726503.html?

giovanni siemone atletico madrid
 

자신의 아버지를 따라 아틀레티에서 뛰고 싶은 지오반니 시메오네
 

디에고 시메오네의 세 아들 중 장남인 지오반니 시메오네는 온두라스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만일 그 자신에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모든 선수들이 그렇듯 나 또한 유럽에 진출하여 활약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만일 나에게 어떠한 팀에서 뛰고 싶냐고 묻는다면, 나의 대답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그 팬들은 내 아버지에게 긴 시간동안 매우 많은 것들을 주었고, 현재도 그렇다. 나 또한 그 감정과 느낌들을 함께 경험하고 싶다."
 

"아버지는 항상 아틀레티코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차 있으며 많은 헌신과 희생으로 팀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나는 그가 매우 자랑스럽다.
그는 축구계에서 매우 훌륭한 코치이자, 가족들에겐 매우 훌륭한 아버지이다."
 

"그 [촐로] 는 타고난 전사와 같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나 또한 그의 가르침을 받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항상 최선을 다하여 발전하고,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http://www.abc.es/atletico-madrid/noticias/20141112/abci-giovanni-simeone-atletico-river-201411112131.html?

angel gil marin
 

멕시코에 설립한 아틀레티 아카데미를 방문한 길 마린 사장, 인터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CEO인 미구엘 앙헬 길 마린은 멕시코의 아틀레티 아카데미에 방문하여, 현재 아카데미에서 교육받고 있는 어린 선수들을 격려하였다고,
현재 멕시코에는 4곳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카데미가 운영 중이며, 앞으로 3곳을 추가적으로 더 확장할 계획이라고 한다.
 

아래는 멕시코 출장에서 가진 인터뷰,
 

"지난 챔피언스리그 결승 패배는 뼈아픈 일이였지만, 모든 것을 잃은 것은 아니다. 아틀레티코의 정신은 지금도 그렇고 과거에도 그랬듯이,
마지막 1분까지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싸우며 
경쟁하고, 언더독 정신과 함께 승리를 갈구하는 것이다. 93분에 벌어진 일은 매우 유감스러웠지만,
올 수페르코파에서 그들을 상대로 우승을 차지하며 우리의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브랜드는 점점 커지고 있다. 챔피언스리그는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회이기에, 이러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아틀레티를 알리는 데 가장 핵심적인 일이 될 것이다. 
지난 챔피언스리그에서 우리는 밀란, 바르셀로나, 첼시와 같은 팀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결승까지 진출하였다.
이러한 사실이 현재 아틀레티코의 수준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이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은 절대 쉽지 않을 것이다. 다른 팀들의 도전에 계속 맞서야할 것이고,
전체적인 수준 또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본다. 
촐로에게 말하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와 같이 8~10명의 세계에서 최고로 비싼 선수들을
가지고 경쟁할수 없기에, 헌신·노력·팬들의 지지와 같은 다른 무기들을 가지고 그들과 맞서야 할 것이라 하였다. 그 또한 다른 어떤 누구보다 그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고,
타이틀에 대한 끊임 없는 갈증을 가지고 있으며, 
전세계 축구계에 항상 거대한 예산, 비싼 선수들을 가진 팀들만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 하였다.
우리는 그 것을 지난 시즌, 비록 챔피언스리그에서 완성하는데에는 실패하였지만, 멋지게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연간 우리의 4배 이상의 예산을 쓸 수 있는 구단이다. 그들과 같은 방식으로, 비슷한 수준의 헌신과 열정으로 경쟁하여 승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다.
우리는 선수들 개개인의 재능이 아닌, 팀 전체의 동기 부여와 전체적인 팀 스피릿으로 
이를 어느정도 극복하는데 성공하였고, 이 것이 축구의 위대한 점이라고 생각한다."
 

"비센테 칼데론에서 홈 팬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선수들에게는 특권이다. 팬들은 매우 충성심이 강하고, 열정적이다.
 
하지만 그들은 열정 혹은 노력의 부족을 용서하지는 않는다. 그 것은 팬들의 정당한 권리이다. 현재 구단은 팬들에 대한 엄청난
자부심과 고마움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촐로 시메오네가 그러하다. 그는 팬들의 열정을 팀의 동기부여 수단으로 이용하곤 한다."
 

"라 파이네타를 새롭게 디자인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홈팬들과 경기장 사이의 거리를 최대한 좁혀, 팬들의 지지를 선수들이 더욱더 피부로 느끼고,
상대팀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데 가장 중점을 두었다. 라 파이네타는 안전하고, 편안하면서 아름다운, 아틀레티코의 
새로운 집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http://futbol.as.com/futbol/2014/11/12/primera/1415794027_406885.html?
http://www.marca.com/2014/11/11/futbol/equipos/atletico/1415739782.html?

 

디에고 고딘 : 아직 최상의 아틀레티코가 아니다, 노력하는 중
 

"지난 시즌의 영광을 재현하는 것이 절대 쉽지 않다는 것을 모두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늘 그렇듯,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여 임하고 승리하면, 다시 한 번 타이틀에 대한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 생각한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서 선수단의 구성이 많이 달라졌기에, 아직 팀이 최고의 상태에 도달했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모든 선수들이 꾸준히 노력하고 있고,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http://futbol.as.com/futbol/2014/11/11/primera/1415742627_852070.html?

 
 

미구엘 앙헬 모야 : 아노에타 원정 패배에 낙담하지 않겠다, 홈 경기들이 기다린다.
 

"비록 아노에타 원정에서는 패배하였지만, 최근의 경기력은 긍정적이였다고 생각한다. 팀의 목표는 리그에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는 것이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다. 
지난 시즌, 이러한 방식으로 점차적으로 발전하여 아틀레티코가 리그 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보았다.
리가는 매우 긴 마라톤이고, 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와 같은 매머드 클럽들과 경쟁해야 한다. 현재 1위에 승점 4점 뒤져있지만,
팀은 메인 목표인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낼 수 있는 위치에 있고, 앞으로 더 위로 올라갈 수도 있을 것이다."
 

"선수단은 매 경기 승리하길 원하고, 라커룸에서, 필드에서 항상 서로에게 그러한 이야기를 한다. 아노에타 원정에서는 비록 좋지 못한 경기 끝에 패배하였지만,
계속 그 경기에 매달려서는 안될 것이고, 그럴 필요 또한 없다. 
깔끔하게 잊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여 승리하고자 한다."
 

"A매치 기간 직전의 경기들에서 패배하고 있는 것? 그저 우연일뿐이다."
 

[실제로 아틀레티코가 올 시즌 패배한 발렌시아·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는 모두 A매치 주간 직전의 경기들이였다.]
 

"비센테 칼데론에서 우리는 매우 강한 팀이지만, 이번 시즌 셀타를 상대로 2점을 잃었다. A매치 기간 이후 있을 연이은 3번의 홈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겨 가겠다."
 

http://futbol.as.com/futbol/2014/11/12/primera/1415756293_9003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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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선수로 거듭나고 있는 코케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의 코케는 지금까지 스페인 리가에서, 아니 유럽 전체에서 가장 완성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다. 그는 점점 더 '완전'에 가까워지고 있다. 득점·패스·어시스트·수비 기여도·드리블·압박·볼 탈취·활동량 ...
 

시메오네에게 보물과도 같은 존재인 코케는, 이번 시즌 아틀레띠의 모든 경기에
풀-타임으로 출장하였으며, 이러한 출장 기록을 가진 선수는 코케와
우루과이 월드 클래스 중앙 수비수 디에고 고딘뿐이다.
 

코케가 가는 길에, 아틀레티코의 득점이 따른다. 그는 지금까지 3개의 골과 1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중인데, 이는 아틀레티가 현재까지 기록한 총 31골중 48%에 해당하는 15개의 골들이 그의 발을 거쳤음을 의미한다.
 

12개의 어시스트 중, 8개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세트피스는 명실상부한 아틀레티코 최고의 무기이며, 코케가 그 중심에 있다. 그가 코너킥이나 프리킥을 준비할 때면 상대 수비는 엄청난 두려움에 시달리며, 그 두려움은 현실이 되고 있다.
 

코케의 어시스트를 가장 많이 받은 선수는 주앙 미란다로서, 코케의 도움을 받아
3골을 기록중이다. 그 뒤로 앙투앙 그리즈만, 마리오 만주키치, 
라울 가르시아가
 
각각 코케로부터 훌륭한 패스를 배달 받아 2개의 골을 성공 시켰다.
 

촐로 시메오네는 가장 최근의 경기였던 챔피언스리그 말뫼전 이후,
코케를 'Todocampista'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미드필더) 라고 칭하며 치켜 세웠는데, 촐로의 이 말은 명백한 사실이다. 코케는 팀에서 상대의 볼을 가장 많이 탈취한 선수이며 (122회), 또한 가장 많은 드리블을 시도하였고 (43회),
 
이로 인해 가장 많은 30회의 파울을 얻어내 상대에게 두려움을 선사하였다.
 

이러한 기록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코케가 팀에서 가장 어린 선수 중 하나라는 것이다. 코케는 이제 겨우 22살 301일의 선수이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여름
2019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그의 가치를 인정하여 
그를 스쿼드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하나로 대우하였다. 코케는 이러한 구단의 엄청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며 한 단계 발전한, 진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디에고 시메오네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새로운 수호자로 떠오르고 있다.
 

스피드가 좀 느려도, 매 경기 화려한 플레이로 스페셜 찍는 UCC 스타는 아니여도,
네이마르·괴체·아자르 같이 다른 잘난 92년생들보다 아틀레띠에겐 6각형 코케가
가장 소중하다. 촐로가 언급한대로 모든 면에서 평균 이상의 기량을 가진
선수이면서도, 아직 성장 가능성이 무한히 열려 있는 선수이고, 성실하고 근면한
모습으로 잘 알려져 있는 선수이기에, 잘하는 것 같은데 무언가 2% 부족한
무색무취의 육각형 미드필더가 아닌, 여러 방면에서 월드 클래스 기량을 갖춘,
그 자신이 우상으로 생각한다던 '스페인의 스티븐 제라드' 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난번 포스팅에도 언급했듯이, 코케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뿐 아니라
무적함대 스페인 대표팀의 중심에 설 날을 꿈 꾸며, 오늘도 구호처럼 외친다,
 

완전체 갓-코케 아틀레띠 종신!!!!!!
 

http://futbol.as.com/futbol/2014/11/08/primera/1415419101_053983.html?
  
 
arda turan diego siemone
 

촐로 시메오네 "아르다 투란은 내가 지도한 선수 중 가장 똑똑한 선수"
 

"아르다 투란은 정말 특별하다. 그는 믿을 수 없는 열정을 지닌 사나이이며 언제나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려 한다.
 
내가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그가 열심히 뛰지 않고, 헌신적으로 수비에 가담하는 것에는 흥미가 없는 선수라고 하였다.
하지만 그는 팀에서 가장 현명한 선수이다. 그는 수비시에 언제 자신의 포지션을 지켜 상대의 속도를 늦춰야 하는지 매우 잘 알고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듯이, 공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그는 매우 창의적인, 경기를 결정지을 수 있는 선수이다."
 

아르다 투란 : 시메오네와 나는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
 

"디에고 시메오네는 명백히 현 세계 최고의 감독이다. 그는 내가 어떻게 플레이해야 팀에 가장 크게 도움이 되는지 잘 알고 있다.
 우리는 몇년간 함께 일하며 호흡을 맞추었고, 지금 디에고 시메오네와 나는 눈빛만 봐도 통하는 그런 관계이다."
 

상남자·마초 듀오, 어디 가지 말고 아틀레띠에서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http://futbol.as.com/futbol/2014/11/06/mas_futbol/1415299128_286477.html?

antoine griezmann
 

앙투앙 그리즈만 : 아노에타로의 복귀는 무척이나 감정적인 순간이 될 것이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아노에타에서 언제나 승리를 원하는 팀이다. 그들은 절대 물러서지 않으며 그 사실은 아틀레티코 같은 강팀을 상대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기자의 질문에) 만약 골을 넣게 된다면? 두말할 필요도 없이 세레머니는 없을 것이다. 풀타임을 뛰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만? 
없다. 나는 촐로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가 경기 전체를 판단하여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필요한 것이다. 
난 그가 시키는 대로 할 것이다. 아노에타에 다시 돌아가게 된다면, 무슨 기분일지 잘 모르겠다.
분명히 감정적인 순간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늘 그랬듯, 그 곳에서의 경기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새로운 팀에 적응하고 있는 중이다. 나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팀 전체의 스타일에 맞춰갈 필요가 있다. 촐로와 늘 대화를 나누고 있고, 그가 나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있다. 매 경기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선수 본인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리그 첫 골도 터졌겠다, 친정팀 상대로도 골 넣고 세레머니하지 않는 신사적인 모습 기대합니다~~~
 

http://futbol.as.com/futbol/2014/11/07/primera/1415362036_673541.html?
http://www.marca.com/2014/11/07/futbol/equipos/atletico/141536347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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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시메오네 인터뷰 : 카데나세르의 'El Larguero'에 출연하여 가진 인터뷰 중 간단한·흥미로운 것들만 추려서..
사실은 스페인어 -> 영어 번역기 돌려 그나마 알아 들을 수 있는 내용만...ㅠ
 

about 그리 좋지 못했던 감독 경력 후 아틀레띠 부임에 대하여
 

난 두렵지 않았다. 언제나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려고 노력하지만, 그 것이 겁이 많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과거의 여러 클럽에서의 다양한 경험들은 내가 더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고, 
나는 이 곳이 내가 원하던, 내가 있어야 할 자리라고 확신했다.

 

about 새로운 선수들
 

그들 모두 훌륭한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고, 이건 나에게 즐거운 도전이다. 최고의 조합을 찾아내려 하고 있고, 지금까지 올바른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한다.
 

about 선수단 관리
 

코치로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일은 선수들을 하나의 그룹으로 묶는 것이다. 내가 더 나은 코치가 되면 될수록, 선수들은 자연스레 하나가 되어 움직이게 된다.
 

about 현지에서도 뜨거운 LFP 어워드 논란
 

이러한 투표에서 결과론적인 논란이 늘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분명한 것은 지난 리그에서는 아틀레티코 선수들이 최고였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동료들을 (투표자들) 탓할 생각은 없다. 그들이 기술위 선정 3인 후보에 포함되었다는 것은, 그럴만한 자격이 있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투표 시스템 하에서는 능력이 아닌 이름을 보고 뽑을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누가 정말로 최고였는지는, 모두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미란다와 고딘은 두말 할 필요 없이 리가 최고의 수비수들이며 최적의 조합이다. 그들은 공중에서 강하고, 빠르며, 높은 집중력을 유지한다. 그들을 시상대에서 보지 못한 것은
신기한 일이다. 쿠르트와 역시 마찬가지이다. 
지난 2시즌간 사모라 트로피의 수상자는 쿠르트와였다. 나바스는 훌륭한 골키퍼지만, 쿠르트와는 최고의 골키퍼이다.

 

about 디에고 코스타의 공백
 

긍정적인 면을 보려고 한다. 아직 그의 공백을 메울 안정적인 조합을 찾지 못하였다. 그리즈만은 자신에 대한 기대가 크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만 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라울 히메네스는 아직 팀의 요구와 플레이의 격렬함에 적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들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들이 될 것이라 믿는다.
 

about 징계로 인한 스탠드에서의 경기들
 

매우 힘든 날들이였고, 분명히 좋은 경험은 아니였다. 압박감과 책임감, 라이벌 의식 등에 의해 그러한 행동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내가 하지 말았어야 할 잘못된 행동을 저질렀다는 것이고, 그에 합당한 징계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about 지난 시즌의 성과와 발전의 방향
 

지난 시즌에 대해서는 잊고 현실에 충실하고자 한다. 현실에서 우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보다, 먼저, 세비야와 발렌시아와 경쟁하여야 한다.
쉽지 않은, 긴 경쟁이 될 것이다. 내년 2~3월에는 그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고,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와 경쟁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about 반복되는 셋피스 득점
 

우리에겐 가비와 코케라는 최고의 도우미가 있고, 훈련장에서 여러 훈련을 한다. 셋피스 득점이 반복되면 반복될수록, 상대 팀이 갖는 두려움과 압박감은 커질 것이다.
 

about 모야와 오블락
 

모야는 훈련장에서 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잔 오블락은 시즌 초에 불운한 부상을 입었었다. 오블락의 지난 챔피언스리그 첫 출장 이후,
나는 그에게 반복되는 훈련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야는 점점 더 팀에 녹아들고 있으며, 오블락 또한 그렇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about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 가능성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라는 구단, 팬들과 깊은 일체감을 느끼며 그들을 사랑한다. 레알 마드리드로 갈 가능성, 생각은 추호도 없다.
 

about 페르난도 토레스
 

지난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후 그의 영입을 요청했었다. 같은 이야기를 이미 여러번 하였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구단에서 이를 실행에 옮기지 못하였다.
 

about 리스본에서의 데르비
 

라모스는 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대단한 선수이고, 그의 골에 찬사를 보낸다. 패배하는 방식 중 그나마 멋진 것은, 팀 전체가 경기장 내에서 모든 것을 쏟아낸 후 쓰러지는 것이다.
 

about 이번 시즌 목표
 

리가 3위를 하고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 최우선 목표는 챔피언스리그이다. 구단, 선수들, 팬들 모두를 흥분하게 하는 대회이고, 최고의 대회이기 때문이다.
 

 

LFP 어워드의 공정·투명성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한 디에고 고딘과 이에 대한 스페인 축구협회장 테바스의 반응
 

디에고 고딘은 리가 코르도바전을 앞두고 가진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최근 현지에서 거센 논란이 일고 있는 LFP 어워드 결과에 대하여,
리가 우승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팀-메이트들이 아무도 수상하지 못 한 것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결과이며 투명성과 공정성이 결여된 일이라며, 강도 높은 비난을 하였다.
 

이에 대하여 테바스는 만일 투표 결과가 자유로이 공개된다면 오히려 더욱 더 공정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며.. 투표는 비공개로 가는 것이 맞다고 주장하였다.
 

사실 후보 3인 선정만 제대로 했어도 최소한 수비수는 아틀레띠에서 받지 않았을까.. 투표하는 사람들이 레알/바르셀로나 위주로 뽑는 것이야 어쩔 수 없는 것이여도..ㅠ
 

http://www.marca.com/2014/10/29/futbol/1adivision/1414588788.html?

 

페르난도 토레스 : 이번 여름, 아틀레띠로의 복귀는 현실적인 옵션이 아니였다.
 

아래는 스페인 언론 'Quatro'와 가진 페르난도 토레스의 인터뷰 내용,
 

"이케르에 대해 이야기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월드컵 결승전에서 그가 로벤의 슛을 막은 장면이다. 모두들 그들이 원하는대로 이야기하고, 조롱하고, 비판할 수 있지만,
그 장면을 잊지는 못할 것이다. 
(이케르 카시야스의 부진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가 레알 마드리드와 대표팀에 핵심적인 인물이라는 것이다."

 

"무링요와는 언제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였고, 지금도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 첼시를 떠나는 것은 내가 한 결정이였다."
 

"아틀레띠로 돌아갈 수 있는 현실적인 옵션은 존재하지 않았다. 여러번 이야기 하였듯이, 아틀레띠에 은퇴하러 가진 않을 것이다. 경쟁하여 경기에 출장하고,
내 자리를 위해 싸울 수 있다는 동기 부여가 있을 때 돌아갈 것이다. 지금의 아틀레티코는 내가 있던 아틀레티코와는 매우 다른 팀이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도 매주 아틀레띠의 경기를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지만, 지난 여름 나에게 아틀레띠로 돌아갈 수 있는 현실적인 옵션은 없었다."

 

"나의 대표팀 커리어가 아직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 우리가 다함께 뛰는 마지막 메이저대회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월드컵은 무척이나 실망스러운 결과였다."
 

 

라울 히메네스 : 아게로, 포를란, 팔카오, 코스타 등과 나란히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 될 것
 

"그들 모두 훌륭한 스트라이커이다. 그들은 아틀레띠 셔츠를 입고 매우 훌륭한 역할들을 해냈으며 자신들의 최고의 모습들을 팬들에게 선사했기에,
그들과 나란히 한다는 것은 절대 쉽지 않은 일이 될 것이다. 
하지만 나 또한 이 곳에 나의 이름을 남기기 위해 왔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골을 넣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리가 첫 골을 넣은 순간 매우 행복했다. 그 순간 나의 가족과 그 동안 나를 위해 응원하고 도와준 모든 분들이 생각났다. 
 
베르나베우와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수페르코파에서 우승했을 때, 나의 아버지가 경기장을 찾았었다.
팀 전체가 승리를 엄청나게 갈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기에 매우 중요한 승리였다고 생각한다."
 

"매일 훈련에서 새로운 것들을 배운다. 배움을 멈추지 않고 늘 조언을 구하는 것은 선수로서 발전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물론 여기 있는 모든 선수들이 같은 마음가짐이기 때문에, 경쟁에서 살아남는 것은 절대 쉽지 않을 것이다."
 

"촐로와의 첫 면담에서 그는 최대한 빨리 이 팀의 분위기에 적응하라고 하였다. 아틀레띠는 구성원 모두가 함께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유대감이 대단한 팀이다.
선수들·스탭들 모두가 나를 도와주었고, 진심으로 환영해주었다. 나는 그들에게 받은 도움을 꼭 되돌려주고 싶다."
 

"어떠한 순간에도 팀을 열렬히 지지하는 팬들을 보는 것은 상당히 기분 좋은 일이다. 아메리카에서도 그랬듯이, 나의 새로운 '집'인 아틀레띠에서도 팬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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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주심이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휘슬을 아끼어 양 팀 모두 파울성 플레이가 남발하는 경기였는데, 경기 초반부터 심상치 않던 만주키치와 알렉시스 루아노..
계속 되는 둘 사이의 신경전 끝에, 만주키치가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는 있지만 결승골을 기록하고 후반전에는 피치 밖으로 추방 시켰으니.. 판정승을 거두었다고 할 수 있을 듯?

 

특별히 컨디션이 좋았던 선수도 없었고, 그에 따라 팀 전체 경기력도 인상 깊지는 않았으나 주중 경기 이후 떠난 원정 경기에서, 꾸역꾸역 막아내고 우겨 넣어
승점 3점을 챙겼다는 것 자체에 의의를 가지면 될 것 같다. 결승골이 된 만주키치의 골 또한 여지 없이 셋피스, 7번째 코너킥 상황에서 파생된 골..ㅎㅎㅎ

 

추가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알레시오 체르치를 계속해서 후반 15-20분 가량 남았을 때, 조커로 넘버 나인 위치에 기용 중인데,
이 것이 알레시오 체르치의 완연한 포지션 변경을 진지하게 시도 중인건지, 그저 임시방편일지 지켜보는 것 또한 꽤나 흥미로울 것 같다.

 

지난 리가 7라운드 발렌시아 원정 패배 후, 오늘 승리로서 에스파뇰-말뫼-헤타페에게 3연승을 거두며 다시 상승 궤도를 찾는데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번 라운드에서 세비야가 비야레알 상대로 홈에서 극장승을 거두며 엘 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찢겨버린 바르셀로나와 함께 승점 22점을 기록 중이고,
그 아래로 시즌 초 2패를 딛고 좋은 경기력을 완전히 되찾으며 레알 마드리드가 21점, 발렌시아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0점으로 4·5위에 위치 중이다.
리가 ¼ 가량이 지난 가운데, 1위 바르싸와 5위 아틀레띠의 승점 차가 단 2점일 정도로 순위 싸움이 매우 치열한데, 결국 발렌시아와 3·4위 싸움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다음 라운드에 11월 2일 일요일 새벽 비센테 칼데론으로 이번 시즌 새로 승격한 코르도바를 불러 들이는데, 세비야와 발렌시아가 각각 빌바오·비야레알 원정을 떠나는만큼,
물론 최근 아틀레틱 빌바오 상태가 엄청나게 메롱이긴 하지만.. 산 마메스 바리아 버프를 기대하며, 10라운드 이후에는 3위에 위치한 아틀레띠를 기대해 본다.

 

http://www.clubatleticodemadrid.com/postpartidos/atletico-de-madrid-getafe-26-10-20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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