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이렇게 멋진 '팀'이 내가 9년간 응원해온 팀이라니...... 한 시즌 내내 봐왔지만서도 믿을 수가 없네...

솔직히 초반에 코스타, 투란 차례대로 울면서 아웃되고 ㅠㅠ 산체스 인생슛 나왔을 때 힘들겠다 싶었는데, 깜 누에서 선제골 주고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말 그대로 축구에서의 헌신, 투지, 정신력이란게 이 경기를 지켜 본 수많은 사람들에게 무엇인지 진정으로 보여준 우리 선수들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

누구 하나 꼽을 것 없이 모두 그들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낸 이번 리그였고,  이번 마지막 38R 경기, 정말 모두들 너무나 자랑스럽고, 정말 멋있었다. 

당신들은 모두 끝없는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어요, 사랑합니다 아틀레티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코스타-투란 없이 치르겠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도 아틀레띠다운 모습 기대할게요.
두 선수 모두 시즌 내내 고생 많았고 너무 맘고생하지 않길 바랍니다..ㅠㅠㅠㅠ 

CAMPEONES ATLE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