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el correa atletico madrid
 

 성공적인 심장 수술과 재활 친료 끝에 조만간 아틀레티코와 공식 사인할 것으로 보이는 앙헬 코레아
 

이적 과정 중 메디컬 테스트에서 심장에 문제가 발견되어 뉴욕의 전문의로부터 수술을 받은 코레아는, 성공적인 수술 후 산 로렌조와 아틀레티코 양 클럽 모두의
관심과 협조 속에 재활 훈련에 시간을 쏟아왔다. 아틀레티코 CEO 미구엘 앙헬 힐 마린은 코레아의 재활 과정은 매우 순조롭게 마무리 되어 가고 있고,
그는 이제 축구계에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몸 상태가 되었기에, 다음 주내로 공식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우리는 그에게 필요한 모든 정밀 검진을 실시하였고, 현재 앙헬은 완벽히 회복된 상태입니다.
계약은 세금 관련 마무리 사항만 남았고, 마무리 과정에 있습니다. 다음주 중으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 기대해도 좋습니다."

 

 
koke fernando torres luis aragone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스페인 대표팀의 중심에 서고자 하는 코케
 

"(루이스 아라고네스, 호세 가라테, 페르난도 토레스의 사진들을 보며) 언젠가 저 또한 저들처럼 대표팀 역사에 저의 이름을 남기고 싶습니다.
그들은 스페인 축구계에 있어 중요한 인물들이였으며, 페르난도 토레스의 경우 (아직 현역이기에) 지금도 그렇습니다."
 

이번 2번의 A매치에 모두 출장한다면, 코케는 아틀레티코 소속으로 15경기의 스페인 대표팀 경력을 쌓게 된다. 역사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가장 많은 스페인 대표 경력을 쌓은 이는 페르난도 토레스로서, 총 110번의 A매치 출장 중 42경기를 아틀레티 소속으로 나섰다. (키코 나바레즈는 26경기 중 23경기)
코케는 또한 자신은 언론들의 말에 현혹되지 않고 현재에 충실하고자 하며, 아틀레티코 소속으로 더욱 더 많은 경력을 쌓고 싶다고 밝혔다.
 

"저는 이 곳에서 매우 행복하며, 축구 내외적으로 좋은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 재계약을 체결했고, 매우 기뻤습니다. 다음 여름이 되면 분명히
이런 저런 이적에 관한 많은 말들이 쏟아지겠지만, 저는 그저 어떻게 하면 이 곳에서 더욱 발전하고 나아질 수 있는지에만 집중하고 싶습니다."
 

그가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감독 디에고 시메오네와 마찬가지로, 코케는 멀리 보기보다는 한 단계씩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하였다.
 

"당장 최우선의 목표는 리가 3위 안에 들어,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썬 직행 티켓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챔피언스리그는 팀에게 더 많은 수입을 보장해 줄 것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선수들과 사인하고, 중요한 선수들을 지킬 수 있을테니 말입니다. 클럽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기에서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선수들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코케는 이러한 현실적 목표 설정에도 불구하고, 타이틀에 대한 열망이 줄어든 것은 절대 아니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항상 더욱 더 배가 고픕니다. 리가 챔피언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던 지난 시즌의 경험은, 우리에게 타이틀에 대한 갈망과 갈증을 더욱 더 불타게 했습니다.
항상 승리만하는 것은 매우 어렵기에, 높아진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것이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그들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싸울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되,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한 경기씩 잘 치르다 보면, 타이틀은 꿈이 아닌 현실로 또 다시 다가올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fernando torres fuenlabrada atletico madrid
 

페르난도 토레스가 설립한 구장을 쓰고 있는 CF 푸엔라브라다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아틀레티코 B팀
 

페르난도 토레스가 자신을 길러준 지역 사회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푸엔라브라다에 지은 소규모 구장과 스포츠 센터 (에스타디오 페르난도 토레스) 를 홈으로 쓰고 있는
CF Fuenlabrada와 가진 세군다리가 B - Group 2 리그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하였다고, 현재 푸엔라브라다는 13위, 아틀레띠 B는 16위를 기록 중..ㅠ 잘들 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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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라리가 어워드 결과에 대하여 의문점을 제기한 다비드 비야
 

맨하탄에서 열린 뉴욕 시티 공식 입단식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다비드 비야는 지난 라리가 어워드의 공정성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였다.
그는 리가 어워드에서 일어난 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촐로 시메오네만이 개인 상을 수상한 것, 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나는 나의 전 동료들이 최대한 많은 상을 받기를 원했다. 지난 시즌은 누가 뭐래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시즌이였고, 많은 선수들이
엄청난 시즌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비록 상을 받지는 못 했지만, 가비, 코케, 코스타, 고딘, 미란다, 후안프란과 같은 동료들의 활약은 계속해서 기억될 것이다."
 

"개인 상은 투표에 의한 것이기에, 공전한 결과가 나오기 어렵다. 그들은 그들의 개인의 선택이 어느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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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장기 플랜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군 선수단 남은 계약 기간 정리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군 선수단의 계약 현황을 정리하여 보도하면서, 계약 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있기에,
촐로의 훌륭한 리더십과 지도만 계속 된다면, 엔리케 세레소와 미구엘 앙헬 길 마린 등 수뇌부들이 원하는 팀의 장기 플랜이 잘 실현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아래는 현재 1군 선수단의 남은 계약 기간 현황,
 

2016년 여름 만료 : 티아구 멘데스, 주앙 미란다, 세보야 로드리게스
2017년 여름 만료 : 미구엘 앙헬 모야, 헤수스 가메스, 가비 페르난데스, 마리오 수아레즈, 아르다 투란, 알레시오 체르치
2018년 여름 만료 : 후안프란, 디에고 고딘, 호세 히메네즈, 길헤르메 시케이라, 라울 가르시아, 마리오 만주키치
2019년 여름 만료 : 코케, 사울 니게즈 / 2020년 여름 만료 : 잔 오블락, 앙투앙 그리즈만, 라울 히메네스 / 임대 : 크리스티안 안살디
 

http://www.marca.com/2014/11/15/futbol/equipos/atletico/14160532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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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만퀴요 : 리버풀행을 결정한 이유 및 근황 인터뷰
 

"지금까지의 플레잉 타임에 만족한다. 나는 경기에 뛰고 싶었다."
 

"(리버풀을 선택한 이유에 대하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같이 매우 훌륭한 팀이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5번의 유러피언 컵을 들어올린 팀이며,
최고의 리그 중 하나에 속해 있는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나는 이 것이 (리버풀행) 나에게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하였다.
그들은 나에게 현재 충분한 플레잉 타임을 줄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하였고, 나 또한 그들을 이해하였다. 리버풀은 세계 최고의 팀 중이기에 이 곳에서 뛰는 것에는
책임감, 압박감이 따라올 수 밖에 없다. 
쉽지 않겠지만, 나는 그에 대한 도전을 해보고 싶었고, 한 선수로서, 사람으로서 성숙해지고 싶었다."
 

"브랜단 로저스는 리그 개막전에 나를 선발로 출장시켰다. 그는 팀에서 자리를 잡는데 나이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하였다. 브랜단은 스페인어를 구사할 줄 알기에,
나와 알베르토 모레노가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팀원들과의 의사 소통은 현재 나에게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나, 쉽지 않다.
하지만 호세 엔리케와 수소가 
우리들의 가이드가 되어 언제나 도와주고 있으며, 또한 스페니쉬들끼리 자주 만나, 같이 시간을 보내곤 한다."
 

"스티븐 제라드는 전설이다. 이 곳에서 훈련하고 경기에 뛰면서 그와 같이 지내보면, 저절로 알게 된다. 그는 존경할만한 사람이며,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엄청난 존중을 가지고 있다.
안필드의 분위기는 말로 형용하기 어렵다.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직접 느껴보아야 한다. 팬들의 함성은 정말 놀라우며, 처음 안필드에 섰을 때 나는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에버튼과의 더비 매치는 매우 특별하였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내가 경험한 최고의 데르비는 여전히 마드리드 데르비이다."
 

"(2년 임대 후의 미래에 대하여) 나의 목표는 그저 이번 시즌 최대한 많이 뛰고 팀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미래에 대해 말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한다."
 

"유럽 선수권 본선 진출 실패 (U-21) 는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 다음 리오 데 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할 기회 또한 잃어버렸다. 우리는 앞으로 이를 반드시 만회하여야 할 것이다."
 

"사울 니게즈와의 잦은 연락을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소식들을 전해 듣고 있다. 그는 모든 것이 잘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하였다. 팀이 이번 시즌에도 잘 해내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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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시메오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 요정 코케
 

지난 2년간 코케는 아틀레티의 주심에서 팀을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로 만들고 여러 업적을 남기는 데 공헌하였다. 그는 디에고 시메오네의 철학을 가장 잘 공유하고
이해하는 선수이며, 계속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코케는 아틀레티코의 엔진이자, 촐로의 지시 아래 팀원들의 전술적인 움직임을 달콤한 결과물로 이어주는 보험과도 같다.
 

하지만 그의 공격적인 기여뿐 아니라, 디에고 시메오네는 그의 수비적인 공헌도를 매우 높게 사고 있다. 코케는 공격에서 수비로의 전환시에 금세 내려가 수비진들을 도와주며,
모든 상대팀에게 성가신 존재임에 틀림 없다. 
실제로 코케는 11-12시즌에 138번 상대 팀의 공을 빼았아 왔으며, 12-13시즌에는 228번, 지난 시즌에는 308번으로, 계속해서 그 자신의
수비적인 공헌과 능력이 발전되고 있음을 증명해 오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그는 지금까지 131번의 
인터셉트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리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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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스포츠들의 선진 경영 및 고객 친화적 서비스 방식을 배우고자 출장을 떠난 이사진들
 

비록 라 파이네타로의 이전이 연기되는 불상사를 겪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려는 수뇌부들의 노력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인터네셔널 브레이크 동안, 라 파이네타에서의 홈 경기에 적용하는 데 참고하기 위하여, 
미국의 선진 스포츠 매니지먼트와 주요 스포츠 이벤트에서의
케이터링 서비스 및 접대 (Catering & Hospitality) 를 체험하려 
구단 이사 위원회 직원들은 미국 마이애미로 출장을 떠났다.
그들은 아틀레티코의 새로운 경기장의 공식 파트너 기업 중 하나인 
'Centerplate' 로 부터 환영을 받으며 NFL 마이애미 돌핀스의 버팔로 빌스를 상대로 한
홈 경기를 관람하며 그들과의 미팅을 진행하였고, 
그 자리에서 놀라움과 신선한 충격을 감추지 못하였다고 한다.
 

돌핀스의 홈 경기는 약 75,000여의 NFL 팬들로 가득 메워졌으며, 이는 라 파이네타 예정 규모인 68,000~70,000석보다 약간 더 큰 규모이다.
하지만 이사진들이 가장 깊은 인상을 받은 것은 홈 경기장 내 서비스였다. 마이애미 돌핀스의 홈 구장인 선 라이프 스타디움 (Sun Life Stadium) 에는 43곳의 음식점들이
들어서 있었으며, 각각 40곳의 최신식 남녀 화장실과 약 25,000대 규모의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었고 또한 
VIP들을 위한 헬리콥터 착륙장과 193개의 VIP 부스까지 마련되어 있었다.
 

이어진 미팅에서 구단 이사진들은 이러한 것이 미래의 라 파이네타에 필요한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고 생각하였으며, 'Centerplate' 또한 스페인의 문화와 시장 구조,
축구 경기의 특성들을 고려하여, 그들의 식음료 사업을 이에 잘 적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추가적으로, 아틀레티 이사진들은
아메리칸 에어라인 아레나 (American Airlines Arena) 에서 마이애미 히트의 NBA 홈 경기 또한 
비슷한 목적을 가지고 관람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다시 선 라이프 스타디움으로 돌아와 대학 풋볼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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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멜 팔카오, 하메스 로드리게스에 이은 콜롬비아 국민 축구 스타인 미녀 여자 축구 선수 니콜 레니에를 영입한 Alético Féminas
 

스페인 언론 엘 문도에 따르면 최근 아틀레티코 여성 팀에 합류한 니콜 레니에는 현재 가장 핫한 여자 축구 선수 중 하나라고 한다.
19세의 레니에는 뛰어난 외모와 출중한 실력 덕분에 그녀의 조국 콜롬비아에서 신드롬과 같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점점 주목을 받아 가고 있다.
 

아래는 최근에 아스와 가진 그녀의 인터뷰 내용 중 아틀레티와 관련된 일부 내용,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사인하게 되었을 때 정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들이 나를 가득 채웠다. 라다멜 팔카오가 이 곳에서 대단한 업적들을 이룬 이후로,
콜롬비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큰 의미를 가진다. 
팔카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뛸 당시, 매 주말마다 길거리에서 로히블랑코 셔츠를 입고
그를 응원하는 국민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 (레알 마드리드) 로 인해 지금은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 또한
증가하였지만, 
여전히 콜롬비아 사람들은 아틀레티코에 대한 큰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나 또한 마찬가지이다."

 

"처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나에게 관심이 있음을 알게 되었을 때, 나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그 이후 그것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두근거리는 심정을 감출 수 없었다."
 

"(어린 나이에 나홀로 타국 생활을 하는 것에 대하여) 내 나이대에 평범한 일은 아닐 것이다. 요리하는 법도 배워야 할 것이고, 집도 구해야 할 것이고,
모든 생활을 이제 가족의 도움 없이 혼자서 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국가와 문화를 체험하는 것 또한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새로운 삶의 시작이기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한다."
 

"대중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에 이미 익숙해져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담을 받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지나친 부담감을 피하려 노력하는 편이다.
예를 들어 경기 직전에는 언론 기사나 SNS 등을 접하지 않으려고 한다. 내 자신에 집중하는 것이다.지금의 나에게 축구란,
12~13살 때의 내가 느끼던 축구와 똑같다. 나는 축구를 사랑하며, 이를 즐기고자 한다."
 

"어렸을 때 가족들과 함께 밀라노에서 거주했었고, 그 곳에서 나의 축구에 대한 열정이 자랐다. 나는 산 시로에 밀란의 경기를 관람하러 자주 다녔었고, 내가 6~9살이었을 때, 
밀란은 황금기를 보내고 있었다. 밀라노 더비가 한 도시를 쥐락펴락 한다는 것은, 나에게 정말 신선한 충격이였다. 축구가 사람들에게 그렇게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 순간이였다. 나의 어릴 적 우상은 필리포 인자기였다. 
그 이후에 나는 데이비드 베컴의 플레이를 보며 감명을 받았고,
그 이후엔 페르난도 토레스였다. 나는 항상 스트라이커에서 뛰곤 했다. 
물론, 지금의 나에겐 라다멜 팔카오가 롤 모델이다."
 

"팔카오는 콜롬비아에서 정말 영향력이 큰 인물이다. 거리를 거닐다 보면 그의 셔츠를 입은 사람들을 정말 심심찮게 찾을 수 있다.
팔카오가 첼시를 상대로했던 경기 [UEFA 슈퍼 컵] 가 기억이 난다. 그는 엄청난 해트트릭을 기록하여 첼시를 완전히 넉다운 시켰고,
모든 국민들을 자부심으로 물들였다. 나 또한 그 경험을 통해, 유럽에 대해 꿈 꾸게 되었다. 이번 결정 이전에, 
나에게는 미국의 대학 팀으로 가는 플랜 B가 있었다.
경제적으로는 그 것이 더 좋은 선택이였다. 하지만 대학교 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나에게 있어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그들은 아주 좋은 제안을 했지만, 나는 프로페셔널한 축구를 경험하고 싶었다. 쉽지 않겠지만, 
끝까지 도전하겠다."
 

http://www.elmundo.es/deportes/2014/11/17/546909f1268e3e4c0f8b456c.html?
http://futbol.as.com/futbol/2014/11/17/primera/1416254431_816509.html?
 

 

디에고 시메오네 : 나는 이 곳에서 행복하다.
 

[촐로는] 흠 잡을 데 없다. 진한 수트와, 회색 셔츠, 그리고 미소. 이로서 지금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디에고 시메오네는 그의 경기, 클럽, 그리고 축구 철학에 관하여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게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다음은 마르카와의 일문일답 중 일부.
  

M (마르카) : 최근 당신은 클럽의 모든 주변 환경으로 부터 에너지를 얻는다고 하였다. 그 것이 뜻하는 바가 무엇인가? 홈 팬들의 열정, 전통..?
 

"클럽 구성원 모두로부터 에너지를 얻으려 한다. 이는 내가 아틀레티코에 코치로 처음 왔을 때부터 생각하던 것이며, 지금 우리는 이를 잘 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동등한 자격을 가졌다고 생각하고, 같은 배를 탄 동지라고 느낀다. 
회장, 보드진들, 팬들, 선수들, 직원들, 그리고 코칭 스탭들까지. 나는 이러한 것에 대해 말한 것이다.
만약 이러한 나의 생각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고 잘 이루어진다면, 피치 안밖에서 모두에게, 클럽과 관계된 사람들 전체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M : 당신이 아틀레티코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로 만든 변화들을, 사람들은 'Cholodependencia'라고 부른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전혀 아니다. 모두가 같은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고, 버티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어떠한 그룹 구성원 모두가 같은 목표를 향해 전진한다면, 그 것을 다른 외부에서 깨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러한 결속이 지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일어났고,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강력해질 수 있었던 것이다."
 

M : 하지만 각 팀마다 그를 상징하는 인물이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는 못 할 것이다. 바르싸에는 메시, 레알에는 호날두, 아틀레티코에는 시메오네..
 

"나는 우리의 심볼이 어느 한 개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러번 이야기 하였듯이, 모든 사람들의 도움 없이는 이 자리까지 오는 것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M : 지난 3년간 당신은 최소 1개 이상의 타이틀을 매 시즌 거머쥐었고, 이제 남은 것은 유럽 챔피언스리그이다.
 

"나는 우리의 한계가 어디인지 모른다. 따라서 언제나 더 나아지려고 노력할 뿐이다. 지금 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은, 클럽을 계속해서 경쟁력 있는 팀으로 유지시키는 것이다.
지금까지 잘 해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은, 우리의 역사에 남을만한 시즌이였음이 분명하지만, 이제는 그 영광에 더이상 취해 있어서는 안된다.
과거와 현재는 전혀 다른 문제이고, 과거의 생각과 방식 그대로 또 한번 성공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M : 아틀레티코와의 계약이 2년 남았다.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는 늘 '당장 내일이라도 내가 이 자리를 떠나야할 수도 있다.' 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현실에 100%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3년간 아틀레티코를 지휘하며 많은 행복을 느꼈고, 많은 것을 받았으며, 내가 이 팀에 느끼는 소속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M : 가끔씩 열정이 지나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지금까지의 내 삶에서 여러 번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결정을 하였다. 몇 번의 실수들이 있었지만, 내 삶의 방식은 그렇다."
 

M : 아틀레티코 지휘봉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이미 다른 팀들의 오퍼들을 거절한 것인가?
 

"내가 당신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나는 지금 이 곳에서 매우 행복하다는 것이다."
 

http://www.marca.com/2014/11/17/futbol/equipos/atletico/141618674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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