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협상 타결로 인해 다시 재개된 라 파이네타 공사, 최종 허가만 남은 'Mahou Calderon' 프로젝트의 일환인 트윈 타워 건설
 

스페인 언론들은 재정적인 이유 등으로 잠시 중단되었던 라 파이네타 공사가 다시 시작되었으며,
앞으로 또 다른 계획의 차질이 생기지 않는 한 아틀레티코는 2017년부터 라 파이네타의 소유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보도하였는데
이는 라 파이네타가 더 이상 마드리드의 올림픽 개최를 위해 대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뜻한다고 (바로 축구 전용 구장으로 지어도 된다는 의미인듯),
 

또한 보도에 따르면 마드리드 시 의회가 'Mahou Calderon' 프로젝트의 일환인 36층 트윈 타워 건설에 최종 단계 직전 (끝에서 두번째의) 허가를 내주었다고,
비록 아직 최종 승인 절차가 남아 있긴 하지만, 만자나레스 강변 비센테 칼데론 부지에 'Mahou Calderon'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주앙 미란다 오스트리아와의 친선 경기 중 햄스트링 부상
 

주앙 미란다가 비엔나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 브라질의 친선 경기 도중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껴 전반 27분만에 교체되었다.
메디컬 레포트에 의하면 왼쪽 햄스트링 부위에 통증을 느끼고 있으며, 정밀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하며, 언론에 따르면 3~4주간 결장할 것으로 전망된는데,
크리스마스 휴식기간 전까지 아틀레티는 5번의 리그 경기와, 2번의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오스피탈레트와의 코파 델 레이 경기를 치르게 된다.
 

헤딩 요정은 그 동안 고생했으니 푹 쉬고 완벽히 회복된 후에 돌아오고, 그 동안 호세 히메네즈 화이팅.....ㅠ

 


 

라울 히메네스의 멀티골에도 불구하고 패배를 면치 못한 멕시코
 

라울 히메네스가 벨라루스와의 친선전에서 후반전에만 2골을 넣으며 맹활약했으나, 멕시코는 2:3으로 역전패 하였다고.. 작년 11월 뉴질랜드와의 월드컵 예선 플레이오프 이후
1년만에 멕시코 유니폼을 입고 골을 기록한 히메네스는, 이번 경기를 통해 라울 히메네스는 A매치 통산 27경기 6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번 시즌과 지난 시즌의 아틀레띠 통계, 비교-분석

 

"본질은 절대로 변해서는 안 된다. 삶에서 많은 것들을 바꿀 수 있지만, 본질만은 아니다." 디에고 시메오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대해 설명할 때 했던 말이다.

현재의 아틀레티코는, 지난 5월 리가 챔피언을 차지했던 때의 팀과 많이 달라진 팀이지만, 그들의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는 촐로가 지닌 철학의 결과물이다.
여기 아틀레티코의 지난 시즌과 올 시즌의 리가 11라운드까지의 기록들을 그림으로 정리하였다.
그 결과, 여러 눈에 띄는 변화들을 볼 수 있으며, 그들의 스타일이 약간은 변화한 것을 알 수 있다.
 

1. 스타팅 일레븐 지난 시즌에는 베스트 11 중 9명의 선수가 전체 플레잉 타임의 80% 이상을 소화하였다.
하지만 올 시즌 현재까지,
베스트 11 중 절반 가량인 단 6명의 선수만이 플레잉 타임의 80% 이상을 소화하고 있다.
 

2. 디에고 코스타의 공백마리오 만주키치는 현재 5골로 팀의 리가 최다 득점자이다.
이는 지난 시즌 같은 기간 동안 디에고 코스타가 기록한 12골에 비하면 만족할 수만은 없는 수치이다.
 

3. 코케, 새로운 팀의 리더 : 비록 코케는 팀의 주장단에 속해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필드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공격 포인트 수, 플레잉 타임, 활동량에서 모두 팀 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4. 새로운 대책 : 디에고 코스타의 공백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세트피스로 메우고 있다.
전체 20번의 득점 상황 중 셋피스와 연계된 상황은 무려 15번으로, 지난 시즌의 2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5. 코너킥은 오른쪽에서, 코케가 찰 때 가장 강력전체 7번의 코너킥 상황에서의 골 중 5골이 코케가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으로부터 시작되었다.
 

6. 전반전에 강한 헤딩 머신들 : 20골 중 12골을 머리로 넣었으며, 지난 시즌과 달리 전반전에 60% 후반전에 40% 의 비율로 득점하고 있다.
 

7. 왼쪽에서 오른쪽으로지난 시즌 아틀레티코는 주로 왼쪽을 통해 공격을 진행하였으나, 올 시즌에는 그 방향을 오른쪽으로 전환하였다.
 이는 필리페 루이스의 공백을 시케이라와 안살디가 잘 메꾸지 못하였음을 뜻하고, 코케 혹은 아르다와 후안프란의 호흡이 좋다는 것을 보여준다.
 

8. 적어진 파울, 많아진 카드지난 시즌에 비해 파울 갯수는 줄었으나, 오히려 카드의 갯수는 늘었다. 이는 리가 심판들이 그들에게 더욱 엄격해졌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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