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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리가 알메리아와의 경기에서 그리즈만과 만주키치가 전반에만 3골을 몰아 넣으며 3:0 완승을 거두었다. 경기 초반 심판의 석연치 않은 PK 판정으로 마리오 만주키치가 선제골을 집어 넣었으며, 이후에 만주키치의 패스를 앙투앙 그리즈만이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2번 더 골 네트를 흔드며 전반 45분만에 경기를 결정지었다. 후반전은 살짝 힘을 빼고 주중 주중 레버쿠젠 원정을 대비하는 모양새였으며, 교체 투입된 페르난도 토레스가 매우 의욕적으로, 그리고 좋은 몸놀림으로 리가 첫 골을 노렸으나 실패하였다.


토레스의 리가 첫 골 신고가 또 한 번 미루어 졌다는 것을 제외한다면 매우 바람직한 경기였다 할 수 있겠다. 다만 이 경기 이외에 바르싸, 레알 경기에서도 리가 심판들의 수준을 의심할만한 판정들이 지속되었다는 점은 아틀레티코가 판정에서 이득을 보았음에도 리가 팬으로서 또 한 번 아쉬움이 남는다. 주중에 레버쿠젠 원정으로 시작하여 세비야 원정, 발렌시아와의 홈 경기로 중요한 3경기가 이어지는데,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과 리가 3위 안정적 확보라는 2가지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길 바란다.


http://www.clubatleticodemadrid.com/postpartidos/atletico-de-madrid-ud-almeria-22-02-20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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