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wins away from..... Championship!

수염왕 제임스 하든이 분전했지만 그 혼자만의 힘으로는 팀 워리어스를 이기기엔 역부족이었다.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휴스턴 로케츠를 상대로 4:1로 승리하면서 염원하던 파이널 무대를 밟게 되었다. 상대는 르브론 제임스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선수단 건강 상태나 전체적인 전력으로 보았을 때 워리어스가 앞선다는 평이 대세를 이루지만, 그들 역시 창단 첫 우승을 노리는 우승에 굶주린 팀이기에 피 튀기는 승부가 되리라 생각한다. 오하이오 애크런이 낳은 두 스타 르브론과 라일리 커리 애비의 맞대결이 기대되는 가운데.. 두 슈퍼스타의 활약은 상수라고 가정했을 때, 개인적으로 파이널 승부의 키는 워리어스에선 안드레 이궈달라, 캐벌리어스에는 카이리 어빙이 쥐고 있지 않나.. 싶다. 파이널이 끝난 후 기뻐하는 라일리를 볼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