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에르난데스에게 원더골 먹고 또 다시 팀의 가장 큰 장기인 고딘-미란다 콤비의 셋피스 2방으로 역전시켰으나, 피케이 한 방 얻어먹고 무승부..

동점골 허용 후 계속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셀타 골키퍼 선방도 많았고, 부심 매의 눈에 걸린 장면들도 많았고, 그냥 전형적인 안 되는 경기.....

셋피스가 말도 안되게 강해진건 좋은데, 그에 반해 필드 플레이 득점이 너무 적다, 촐로가 인터뷰한대로 라울 히메네스에 대해서는 팬들도 인내심을 가져야 할 것 같고,
만주키치는 주중 올림피아코스 전에서 입은 코 부상으로 인해 결장, 
앙투앙 그리즈만은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데에는 실패하였고,
체르치는 막판에 나와 별다른 인상을 주지 못함.. 아직까진 팀 템포랑 안 맞는 모습이랄까, 
개인적으로 투란, 그리즈만, 체르치 셋이서 같이 나오는 걸 보고 싶은데,
그러기엔 정통 탑을 빼고 경기하거나 코케를 중미로 내려야해서... 투란은 팀에서 언터쳐블한 존재이기에, 그리즈만과 체르치의 경쟁, 혹은 라울 가르시아와 그들의 경쟁이 될 듯?


++ 페르난도 토레스 밀란 데뷔, 산시로에서 유벤투스와의 경기에 후반 75분경 교체 투입

새삼 느끼는 엄청난 유니폼 소화력.... 이번 시즌 아틀레띠 홈 킷 진짜 이쁜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안 왔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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