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 시즌 프리메라리가가 11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6실점을 기록하며 리가 내 최소실점을 기록 중입니다. 그 뒤를 레알 마드리드 (7실점), 발렌시아 (8실점), 말라가 (9실점) 이 쫓고 있는데, 아틀레티코의 이 기록은 더블을 기록했던 지난 95/96 시즌 이후 최고의 기록이라고 합니다. 구단 역사상 가장 좋은 기록은 91/92, 87/88 시즌에 기록했던 아벨 레시노의 5실점이라고 하네요.


물론 전반적으로 뛰어난 수비력을 가진 팀이라는 것을 고려해야 하지만, 잔 오블락 없이는 이러한 실점율을 유지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번 스포르팅 히혼과의 경기가 단적인 예라 할 수 있는데, 알렌 할릴로비치와 죠니의 골과 다름 없는 결정적인 슈팅을 두 차례 막아내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오블락은 리가 경기당 평균 4번의 세이빙을 기록하고 있으며, 11번의 경기 중 6번 클린-시트를 기록했습니다.


http://futbol.as.com/futbol/2015/11/09/primera/1447091168_2332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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