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센테 칼데론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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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14/15시즌 스페인 라 리가 22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마드리드 데르비,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인 압박과 함께 수비에 구멍이 난 레알 마드리드를 압도적으로 몰아 붙여 티아구 멘데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며, 부상으로 나간 코케 대신 들어온 사울 니게즈의 환상적인 오버헤드킥 추가골로 전반 20분만에 2:0을 만들어냈다. 그 이후에도 완벽히 경기를 지배하며 레알 마드리드를 괴롭혔는데, 앙투앙 그리즈만의 환상적인 로빙 슛은 오프 사이드 오심으로 취소되었고, 사미 케디라가 손으로 막은 디에고 고딘의 결정적 슛팅 또한 주심이 봉사 눈으로 외면하며 전반 45분에만 4:0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안드로메다로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카를로 안첼로티가 케디라를 빼고 헤세를 투입하며 공격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으나 오히려 중원에 공간만 더 내어주는 꼴이 되며 후반에도 완연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페이스였으며, 지속된 위협적인 공격 끝에 사울의 어시스트를 받은 앙투앙 그리즈만의 3번째 골, 그리고 경기를 친히 끝내러 출장하신 페르난도 토레스의 베컴 빙의 크로스에 이은 마리오 만주키치의 황금 대가리 골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역사적인 마드리드 데르비 승리를 자축하였다.


주심의 역대급 승부 설계로 사실상 12:11로 싸운 꼴이였으나 오히려 너무 지나친 편파 판정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 팬들 또한 거부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하는 수준의 전체적 판정이였고, 팀에서 누구 하나 고를 것 없이 전부 피치 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환상적인 경기였으며, 이는 경기를 지켜 본 모든 사람들이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슈팅수 부터 시작하여 모든 경기 지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완승이라는 표현으로도 부족할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아쉬운 점은 코케와 사울 모두 햄스트링쪽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는 점인데, 라울 가르시아 혹은 카니 같은 대체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지만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아무튼 2006년부터 지켜본 아틀레티코 경기 중 순수 경기력만으로 판단했을 때, 팬들에게 가장 큰 희열감을 선사한 경기가 아니였나 생각한다. 로히블랑코라면 평생 HD 화질로 소장해야만 하는 경기, 멋지게 뛰어준 선수들과 디에고 시메오네를 비롯한 스탭들, 그리고 비센테 칼데론을 환상적인 분위기로 메워 준 현지 팬들에게 무한한 고마움을 느낀다. AUPA ATLETI!


http://www.clubatleticodemadrid.com/postpartidos/atletico-de-madrid-real-madrid-08-02-20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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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캄프 누 원정 무득점 0:1 패배라는 부담을 안고 나선 코파 델 레이 8강 2차전, 전반 1분만에 페르난도 토레스가 멋진 슈팅으로 드디어 비센테 칼데론에서의 골을 만들어 내며 경기장을 한껏 뜨겁게 만들었지만, MSN의 탤런트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역습에 너무 빠르게 원정골을 주었고, 심판의 오심성 판정으로 PK를 얻어 다시 한 번 앞서 나갔으나 코너킥 상황에서 미란다의 자책골로 또 한 번 동점을 허용하였다. 그 이후에 앙투앙 그리즈만의 결정적인 슈팅을 호르디 알바가 명백히 팔으로 막아냈으나, 주심이 이전 PK의 보상성 판정인지 확실히 보면서도 그냥 진행했고, 이어진 역습 상황에서 네이마르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무너져 버렸다. 현실적으로 원정골 2골을 허용한 상황에서 이미 기울었다고 보지만, 이 장면에서 이번 토너먼트가 확실히 끝났다 할 수 있겠다.

전반전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팬들은 물론 제 3자들에게도 재미 있는 경기였으나, 전반전이 끝나고 라커룸으로 향하던 중 라울 가르시아, 후안프란, 페르난도 토레스와 네이마르간에 거친 신경전과 말다툼, 도발들이 있었고, (MD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아틀레티코 선수들에게 특유의 키스를 날렸다고ㅋㅋㅋㅋ, 가비 역시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네이마르는 본인의 팀이 이기고 있을 때만 항상 상대를 도발하는 과도한 조롱성 제스처를 취한다고 비난..) 이 일련의 과정과 이어지는 상황에서 가비가 심판에게 판정에 관한 불만을 토로하다 퇴장을 당하면서, 아마 주심에게 거친 욕을 섞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 그리고 바르셀로나도 이미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할 필요가 없었기에, 남은 후반 경기는 루즈하게 흘러가게 되었다.


후반전은 예상한대로 바르셀로나의 압도적인 점유 속에 지루한 경기가 되었으며, 아틀레티 선수들은 주심의 판정에 계속 불만을 가진 채 거친 플레이를 반복, 이 과정에서 네이마르에게 최근 마주칠 때마다 호되게 당하고 있는 후안프란이 하프 타임의 도발에서부터 약이 바짝 올랐던지, 네이마르에게 하지 말아야 할 제스쳐를 취하기도 하였고 (7:1.. 아틀레티에도 브라질 팀-메이트들이 있는데.. 그리고 스페인은 조별 광탈이였잖아..) 마리오 수아레즈가 메시에게 범한 파울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기도 하였다. 


주심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친 편파 판정을 내린 것이 아니기에 '오심 때문에 졌다.' 라고 할 생각은 없으나, 리가 심판들의 한심한 수준이 다시 한 번 명경기를 망쳤다 하는게 옳을 것 같다. 전술적으로는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토레스가 이른 선취골을 기록한 이후, 계속해서 라인을 너무 높게 형성하여 전방 압박과 함께 올라가다 지나치게 빠른 시간에 원정골을 내준 것이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 할 수 있겠고, 홈에서 3골이나 내주는 아쉬운 수비 속에서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디에고 고딘의 빈 자리가 크게 느껴진 경기였다.

바르셀로나에게 한 달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3경기 내리 패배를 당한 것은 매우 쓰라린 일이지만, 몇 안 되는 긍정적인 부분은 우선 비센테 칼데론에서는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즈의 개인 기량과 공격력을 감수하고도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강하게 압박하여 여러 차례 좋은 공격을 할 수 있었다는 점과, 페르난도 토레스가 비센테 칼데론에서 드디어 골을 기록, 그리고 골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몸놀림 또한 바르셀로나 수비들을 위협하기에 충분히 좋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1승 5무를 기록하며 중요한 고비마다 그들의 발목을 잡았던 촐로인데, 이번 시즌은 루이스 엔리케의 바르셀로나에게 철저히 당하고 있는 모양새이다. 남은 시즌, 비센테 칼데론에서의 리가 맞대결이 1번 남았고, 만일 레버쿠젠을 꺾고 8강, 혹은 그 이상으로 올라가게 된다면,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만날 수도 있을텐데, 디에고 시메오네가 과연 바르셀로나를 어떤 방식으로 극복하는지 지켜보는 것 또한 흥미로운 일이 될 것 같다.


http://www.clubatleticodemadrid.com/postpartidos/atletico-de-madrid-fc-barcelona-28-01-20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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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etico madrid real madrid

 

전 세계의 관심이 쏠렸던 페르난도 토레스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턴 후 데뷔전, 코파 델 레이 16강 마드리드 데르비, 예상했던대로 토레스는 선발로 출전하였으며, 이 외에도

양 팀 모두 빡빡한 1월의 일정을 감안하여 스타잉 일레븐의 절반 가량을 비주전으로 구성, 레알 마드리드는 케일러 나바스, 아르벨로아, 바란, 케디라를 주전으로 내세웠고,

아틀레띠 보스 촐로 시메오네는 페르난도 토레스, 사울 니게스, 마리오 수아레즈, 루카스 에르난데스, 헤수스 가메스, 잔 오블락을 주전으로 내보내는 초강수를 두었다.

 

그리고 그의 선택은 옳았다. 주전 중 절반 이상이 벤치를 지켰음에도, 전성기에서 한참 물러난 기량의 토레스가 돌아왔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비센테 칼데론은 킥 오프 전부터

시종일관 열정과 흥분으로 폭발하기 직전의 분위기를 이루었고, 촐로와 그의 선수단은 그 분위기를 완벽히 이해하고 이용할 줄 아는 팀이었다. 비교적 수세에 몰리며 전반을 어렵게

가져갔으나, 라울 가르시아의 영리한 플레이와 세르히오 라모스의 바보 같은 플레이가 겹치면서 페널티 킥으로 선제골을 성공 시킨 이후로는 완연한 아틀레티의 페이스,

이후에 95년생의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 주고 있는 호세 히메네즈의 세피스 헤딩 골로 2: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의 백미는, 골 넣고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볼-보이 아들과 함께 세레머니를 즐기는, 그리고 교체로 코케, 아르다, 만주키치를 넣는 패기의 갓-촐로 시메오네 ㅎㅎㅎ

이번 승리로 마드리드 데르비 3연승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데르비 성적 3승 1무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렇게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띠에게 쩔쩔 매는 모습을 볼 때마다,

경기 대등하게 하다가도 늘 한두끗 차이로 승점만 조공하던 예전이 생각나면서.. 참 좋으면서도, 지난 챔피언스리그 결승 라모스의 클러치가 머릿속에... 이건 절대 못 잊겠지..

 

http://www.clubatleticodemadrid.com/postpartidos/atletico-de-madrid-real-madrid-07-01-2015-20-00

 

fernando torres atletico madrid

  

페르난도 토레스 경기 후 인터뷰 : 많은 것에 감사하고 행복하다.

  

"좋다. 많은 것에 감사하며 행복하다. 경기의 결과, 팀의 분위기, 팬들의 성원, 완벽했다.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클린 시트 승리는 기쁜 일이다.

실점하지 않았기에 베르나베우에서도 팀에게 더 나은 옵션이 생긴 셈이지만, 절대로 남은 90분을 쉽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입단식 때도 그렇고, 오늘 경기도 그렇고, 팬들의 성원은 정말 대단했다. 나는 지금 믿을 수 없는 순간들 속에 있는 것 같다."

 

http://www.clubatleticodemadrid.com/noticias/torres-hoy-se-ha-hecho-un-gran-trabajo

 

diego cholo simeone

 

디에고 시메오네 경기 후 인터뷰 : 토레스는 우리에게 열정과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었다.

 

"어려운 경기였다. 초반 15분 동안 그들의 일방적인 공세를 막아내며 경기에 적응해야 했다. 스타팅 라인업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들은 모두 잘해주었다.

토레스의 존재는 경기장 전체에 열정을 불어 넣었다. 페르난도는 강한 의욕과 높은 집중력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동료들과 더 발을 맞추면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루카스 에르난데스와 잔 오블락 역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에 상당히 기쁘다. 그들은 훈련장에서 늘 열심이였으며 경쟁적인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였다.

매우 중요한 승리였으나, 아직 끝난 것이 아니며 절대 방심할 수 없다. 나는 레알 마드리드를 존중한다. 그들은 이를 뒤집을 저력이 있는 팀이다."

 

http://www.clubatleticodemadrid.com/noticias/simeone-hemos-ganado-un-partido-importante

 

jan oblak atletico adrid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선발 출장한 잔 오브락 경기 후 인터뷰

 

"오늘의 경험이 내가 발전하는 데 있어 큰 자산이 될 것이다. 매우 좋은 생일 선물은 받은 것 같아 기쁘다.

페르난도 토레스는 매우 의욕에 넘쳐 있는 상태이다. 그가 팬들에게 더 큰 기쁨을 선사하리라 생각한다."

 

http://www.clubatleticodemadrid.com/noticias/oblak-la-victoria-ha-sido-un-buen-regalo-de-cumpleanos

 

lucas hernandez

 

루카스 에르난데스 경기 후 인터뷰 : 나를 믿어준 감독님과 동료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싶다.

 

"감독님과 동료들이 나에게 보내준 신뢰에 매우 감사하며 기쁘다. 그들은 나를 지지해 주었다. 촐로는 경기 이틀 전 나에게 선발 출장할 것임을 알려 주었다.

그는 상대 팀이 누구이든 신경쓰지 말고 나의 경기를 하라고 했으며 나의 모든 것을 피치 위에서 보여주라고 했다."

 

http://futbol.as.com/futbol/2015/01/09/primera/1420768519_126380.html

http://www.clubatleticodemadrid.com/noticias/lucas-hay-que-seguir-asi

 

enrique cerezo fernando torres

 

엔리케 세레소 회장 경기 후 인터뷰

 

"토레스는 아틀레티코의 아이콘이고, 그가 팬들에게 더 큰 기쁨을 선사할 수 있길 희망한다. 촐로는 위대한 코치이며, 천재이다. 우리가 이와 같은 감독과 함께 할 수 있는 건

커다란 행운이다. 그는 우리 팀 최후의 보루이자 방패와 같은 존재이다. 그가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요청한다면, 우리는 최대한 적극적으로 그를 지원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일부 선수들의 패배 후 반응에 대하여) 만약 경기 결과가 반대였다면, 마르셀로는 '레슬링 같이 격렬한 경기 끝에 우리가 승리했다' 라고 했을 것이고,

하메스는 '매우 까다로운 팀을 상대로 거둔 값진 승리이다' , 라모스는 '리가에서 뛸 수 있어 행복하다' 라고 했을 것이다. 아틀레티를 폭력적인 팀이라고 칭하는 것은 나를 굉장히

불쾌하게 만든다. 우리는 승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뿐이다. 팀 스포츠, 정신적 강인함, 열정이 우리의 가치이며, 결과에 승복하며 상대를 존중하는 스포츠맨십을 갖춘 팀이다."

 

http://www.marca.com/2015/01/08/futbol/equipos/atletico/1420743704.html

 

diego simeone son

 

아틀레띠와 함께하는 촐로의 아들들

 

스페인 언론 ABC에 의하면 촐로의 막내 아들 줄리아누가 볼 보이로 경기에 참여하였으며, 이에 더해 그의 둘째 아들 지안루카 역시 경기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틀레띠의 승리를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고, 다만 그의 글은 레알 마드리드를 조롱하는 뉘앙스가 있었기에, 논란에 쌓여 이를 지웠다고..

 

http://www.abc.es/atletico-madrid/noticias/20150108/abci-pasion-atletico-simeone-201501081306.html

 

 

64년만의 마드리드 데르비 3연승

 

스페인 언론들에 의하면, 전통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비해 열세인 전력을 가졌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마드리드 데르비에서 3연승을 거둔 것은,

지난 1951년 이후 64년만에 이룬 쾌거라고 한다. 참고로 현재까지 통산 마드리드 데르비 전적은 아틀레티 기준 67승 58무 144패.....ㅋㅋㅋㅋ

 

http://futbol.as.com/futbol/2015/01/09/primera/1420769975_619597.html

http://www.marca.com/2015/01/08/futbol/equipos/atletico/1420730093.html

 

atletico madrid youth cantera

 

스타팅 일레븐 중 무려 5명의 홈-그로운 선수들

 

이번 경기에 선발로 출장한 11명 중 가비, 마리오 수아레즈, 사울 니게스, 루카스 에르난데스, 페르난도 토레스는 아틀레띠 유스를 거친 선수들이였으며,

후반전에 교체 출장한 코케까지 더하면 총 14명의 중 6명의 홈-그로운 선수가 이번 경기에 출장하였다고..

 

http://www.clubatleticodemadrid.com/noticias/cinco-canteranos-en-el-once-titular

 

jose jimenez atletico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준 루카스 에르난데스와 호세 히메네즈
 

마드리드의 지역지 마르카는 보도를 통해 깜짝 선발로 나온 프랑스 국적의 루카스 에르난데스와 추가골을 기록한 우루과이 국적의 호세 히메네즈를 칭찬하면서,

향후 미란다와 디에고 고딘의 공백을 메우고 노쇠화에 대비할 수 있는 어린 재능들을 갖추게 되었다고 하였다.

 

http://www.marca.com/2015/01/08/futbol/equipos/atletico/1420704380.html

http://www.marca.com/2015/01/08/futbol/futbol_internacional/resto_de_america/1420708591.html

 

lucas hernandez fernando torres

 

세대와 세대 사이에서 : 루카스 에르난데스의 아버지와도 함께 뛰었던 페르난도 토레스

 

마르카에 따르면, 이번 경기에 동반으로 선발 출장하였던 페르난도 토레스와 루카스 에르난데스는 나름의 특별한 인연이 있는데,

바로 토레스가 13년 전 아틀레띠 소속으로 데뷔골을 넣었을 때 같이 뛰었던 팀메이트 중 하나였던 장 프랑소와 헤르난데스가 루카스 에르난데스의 아버지라고...ㅎㅎㅎ

 

http://www.marca.com/2015/01/09/futbol/equipos/atletico/1420795031.html

 

uefa team of the year

 

UEFA 올해의 팀에 뽑힌 디에고 고딘

 

UEFA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전세계 축구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UEFA Team Of The Year 2014' 에 디에고 고딘이 선정, 리가 어워드 탈락의 아픔을 조금이나마...ㅠ

 

http://en.toty.uefa.com/player=1906224.html

 

atletico madrid cani

 

비야레알의 루벤 가르시아 '카니' 임대, 등번호는 22번

 

페르난도 토레스에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번 겨울 2번째 선수 보강은 비야레알 소속의 스페인 국적 미드필더 카니, 토레스와 마찬가지로 임대 신분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하며, 이번 시즌 종료 후 완전 영입 옵션 또한 포함되어 있다고.. 촐로의 말을 빌리자면 코케, 아르다 투란 등을 도와 팀에 패스 줄기를 잡아주고

창의성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자원이라 원했다고, 비록 이번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비야레알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였지만, 지난 수년간 비야레알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라리가 경력이

두터운 선수이기에 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를 병행해야 하는 아틀레띠에게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

 

http://www.clubatleticodemadrid.com/noticias/bienvenido-cani

http://www.mundodeportivo.com/20150109/atletico-madrid/atletico-simeone-prefirio-la-calidad-de-cani_544224546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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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첫 경기, 레반테와의 홈 경기 앙투앙 그리즈만의 멀티골과 고딘의 추가골로 3:1 승리

 

연말 짧은 휴식기를 보내고 가진 비센테 칼데론에서의 2015년 첫 경기, 페르난도 토레스가 입단식 이후 관중석에 관람하는 것으로 더 큰 관심을 받았던 경기였는데,

최근 가파른 상승세의 그리즈만의 멀티골과 골 넣는 수비수 디에고 고딘의 추가골로 3:1 완승, 앞으로 3경기가 레알 (코파, 홈), 바르싸 (리가, 원정), 레알 (코파, 원정) 로 이어지는

죽음의 3연전인데, 주전들의 적절한 로테이션과 더불어  촐로의 신의 한 수를 기대해 본다. 그저 늘 그렇듯, 갓-촐로님이 다 해주실꺼야 모드....

 

http://www.clubatleticodemadrid.com/postpartidos/atletico-de-madrid-levante-04-01-2015-00-00


DIEGO GODIN FERNANDO TORRES

 

디에고 고딘 포스트-매치 인터뷰 : 페르난도 토레스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 줄 것이다.

 

"토레스의 합류는 그에게도, 팀에게도 모두 좋은 일이다. 우리는 그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며, 그 또한 우리가 가진 열정에 금방 녹아들 것이다. 

그는 클럽의 아이돌이며, 많은 사람들이 원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다. 오늘 비센테 칼데론의 분위기만 봐도 그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매우 좋은 징조이다.

팬들이 행복한 것은 팀에게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나의 세레머니는 우루과이에서 우리를 보러 온 알렉산더 메디나라는 친구를 위한 것이였다."

 

http://www.marca.com/2015/01/03/futbol/equipos/atletico/1420312195.html?


jose jimenez fernando torres

 

호세 마리아 히메네즈 포스트-매치 인터뷰 : 페르난도 토레스의 합류는 팀 전체에 엄청난 동기 부여가 될 것이다.

 

"페르난도 토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온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 그와 함께 뛸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경험이다.

그는 현재 의욕적이며, 자신감 또한 가지고 있고 매우 행복한 상태이다. 팀 전체가 그를 좋아하며, 환영한다."

 

http://futbol.as.com/futbol/2015/01/03/primera/1420309513_134978.html?


fernando torres kiko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한 토레스, 그에 대한 환영의 의미로 키코 세레머니를 보여준 앙투앙 그리즈만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앙투앙 그리즈만이 보여준 첫 득점 이후 보여준 세레머니는, 관중석에 앉아 있는 페르난도 토레스를 향해 환영하는 의미로서, 

국내에는 페르난도 토레스의 세레머니로 알려진 아틀레티코 레전드 키코 나바레즈의 세레머니를 따라한 것이라고 한다.

 

http://www.marca.com/2015/01/03/futbol/equipos/atletico/1420303949.html?

http://futbol.as.com/futbol/2015/01/03/primera/1420297270_876014.html?

http://futbol.as.com/futbol/2015/01/03/primera/1420294388_809059.html?


 

4만 5천여명이 몰린 비센테 칼데론에서의 페르난도 토레스 공식 입단식

 

스페인 언론들에 따르면, 비센테 칼데론에 페르난도 토레스의 입단식을 관람하기 위해 현지 팬 약 4만 5천명이 입장했다고 하며,

이 외에도 시간을 맞추지 못해 입장하지 못한 인원도 5천여명에 달한다고 보도하였다. 참고로 레알 마드리드가 또 한번의 갈라티코를 천명하며 특별히 무대까지 설치해

대규모로 진행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카의 입단식 관중이 각각 약 8만명, 5만명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현지에서의 절대적인 토레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http://futbol.as.com/futbol/2015/01/04/primera/1420370463_799810.html?

http://www.marca.com/2015/01/04/futbol/equipos/atletico/1420362176.html?

http://www.elmundo.es/deportes/2015/01/04/54a93983268e3e380c8b456d.html?

 

 

 

페르난도 토레스 공식 입단식 인터뷰 : 집으로 돌아오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

 

"오늘 이 곳에 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하고 싶습니다. 지난 7년 전 우리는 서로에게 작별의 인사를 건넸고, 그 것이 서로에게 굿-바이 이기를 희망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오늘 우리는 다시 이 곳에 모였습니다. 저에게 있어 무척이나 특별한 순간이며, 특별한 날 입니다. 클럽은 제가 어렸을 적부터 배워 온 아틀레티코만의 정신과 신념,

가치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저 또한 외부에서 그러한 과정을 유심히 지켜보았습니다. 아틀레티의 승리에 전율을 느꼈고, 패배에 슬픔을 느꼈습니다. 이 셔츠를 다시 입고 뛰는 것이

무척이나 기대 됩니다. 저를 이 곳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도와준 엔리케 세레소 회장, 미구엘 앙헬 힐 사장, 보스 촐로 시메오네와 오르테가에게 특별한 감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 곳에 다시 돌아온 첫 날부터, 팀의 모든 이들은 저를 환영해 주었습니다. 그들이 저에게 팀를 챔피언으로 만든 모든 노력을 다시 한 번 가르쳐 주길 바랍니다.
지금까지는 외부에서 아틀레티를 지켜 보았지만, 앞으로는 팀 안에서 모두와 함께 나아갈 것입니다."
 

"한 인간으로서 저는 더욱 성숙해졌습니다. 저에게는 가족들이 있고, 이들은 저에게 무척이나 중요한 존재입니다. 24살의 어린 나이에 스포츠적인 측면에서 겪은 어려움은
저에게 있어 무척이나 어려운 순간이었습니다. 팀과 저 모두를 위해 떠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제 커리어에 있어 가장 힘들었던 결정이였으나,다행히 시간은 우리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서로 성장했습니다. 클럽은 여러 타이틀을 거머 쥐었고, 더욱 더 강한 조직이 되었습니다. 저 또한 제가 원하던 트로피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이 곳에서 그러한 트로피들을 차지하길 원합니다. 팀과 함께 그럴 수 있으리라 믿고, 혹여 그러지 못하더라도 그러한 과정 속에서의 노력이 가치가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촐로 시메오네는 제가 이 곳으로 돌아오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그는 이 클럽을 완벽히 이해하고 있고, 조직의 리더이며, 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함께 뛰는 동료로서도 쉽게 만족하지 않는 사나이였고, 감독으로서도 그럴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이 팀에 적응하여
저를 필요로 할 때 팀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이 셔츠를 입고 비센테 칼데론을 누비고 싶을 뿐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저에게 동기를 부여 할 수 있는 무언가가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무언가는 오직 이 곳에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이러한 순간이 현실이 되길
꿈 꾸어 왔습니다. 아틀레티를 사랑하는 팬들은 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존재입니다. 지난 시즌 그들이 이 곳에서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그 덕분에 팀이 챔피언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언제까지나 우리를 지지해 줄 것이고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존재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언제나 그들에게 무한한 감사함을 보내고 싶을 뿐입입니다."
 

http://www.clubatleticodemadrid.com/noticias/fernando-torres-estoy-encantado-de-volver-a-casa


 

페르난도 토레스 공식 입단식 관련 공홈 제공 영상 : ATM INSIDER (clubatleticodemadri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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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nando torres atletico madrid return

 

[오피셜] 페르난도 토레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턴

 

페르난도 토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AC 밀란의 합의를 거쳐, 이번 시즌 남은 후반기와 다음 시즌에 임대 신분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선수가 될 것이다.

공식적인 등록 절차는 이탈리아 축구의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는 1월 5일에 있을 것이며, 현지 시각 1월 4일 일요일에 비센테 칼데론에서 공식 프레젠테이션이 있을 예정이다.

그 자신의 집으로 돌아오게 된 페르난도 토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지금껏 길러낸 최고의 스타 중 하나이며, 17살의 나이로 데뷔하여 6시즌간 활약하였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과 영향력으로 주장의 역할까지 역임하였으며 총 244경기에서 91골을 기록한 바 있다.

 

http://www.clubatleticodemadrid.com/noticias/fernando-torres-vuelve-a-casa

http://www.elmundo.es/deportes/2014/12/29/54a1186e268e3ecc718b456e.html?


fernando torres miguel angel gil marin

 

두바이에서 힐 마린 사장과 함께 인터뷰를 가진 페르난도 토레스

 

"마침내 돌아갑니다. 이 꿈이 실현되게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싶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턴이 공식 발표된 후, 자신의 SNS에 짧은 인사를 남긴 토레스는 두바이의 아틀란티스 호텔에서 힐 마린 사장과 첫 공식 석상에 앉아 인터뷰를 가졌다.

 

"밀란으로 가기로 결정하였을 때, 그들은 나를 필요로 함을 보여주었고 내가 키 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몇 달이 지난 후 상황은 변하였고,

저는 코치의 선택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의 선택을 100% 존중하지만, 저는 제 커리어와 축구 선수로서의 행복을 위해 다른 곳을 바라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제 자신의 행복을 위한 결정이기도 하였지만 아틀레티코로 돌아갈 수 있다는 옵션이 나에게 있었을 때 다른 선택의 여지는 필요 없었습니다. 저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었던,

그리고 이번 이적이 성사될 수 있게 도와준 밀란 구단에 큰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아틀레티의 셔츠를 입는 것은 저의 가장 큰 꿈이였으며,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 다시 한번 그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17살 데뷔할 때 입었던 아틀레티코의 셔츠를 입는 것은 크나큰 특권입니다."

 

"이 곳은 저의 집이며, 저 또한 팀을 믿고 지지해주는 열성적인 팬들과 함께 패배의 슬픔을 나누고, 승리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껏 여러 위대한 팀들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가진 사람이였으나, 그 어떠한 팀도 저에게 있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같지 않습니다. 이 곳은 저에게 다른 차원의 공간이며, 특별한 팀입니다.

제가 이 셔츠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는 것을 부정할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피치 위에서 제 모든 것을 쏟아낼 것을 팬들에게 약속 합니다."

 

http://futbol.as.com/futbol/2014/12/29/primera/1419848230_628667.html?

http://www.marca.com/2014/12/29/futbol/equipos/atletico/1419843895.html?


fernando torres enrique cerezo

 

엔리케 세레소 "클럽 구성원 전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 모두가 그를 사랑한다."

 

"이적 절차는 마무리 되었으며, 1월 4일 일요일에 칼데론에서 프레젠테이션이 있을 것이다. 많은 팬들이 자리를 메워주리라 기대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행복한 일이 될 것이며 큰 기쁨이 될 것이다. 나를 비롯한 구단의 모든 구성원들이 그를 환영하며, 팬들 또한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 만주키치는 매우 훌륭한 프로페셔널이고,

팀에게 있어 중요한 선수이다. 그는 절대 떠나지 않는다. 토레스의 합류로 팀 전체가 더 강해질 뿐이지, 이로 인해 다른 누군가가 떠나야 하는 것은 아니다."

 

http://futbol.as.com/futbol/2014/12/29/primera/1419851925_757732.html?

http://www.marca.com/2014/12/29/futbol/equipos/atletico/1419854104.html?


fernando torres gil marin

 

미구엘 앙헬 힐 마린 "다른 이유가 아닌 스포츠적인 이유이다"

 

"최근 몇년간 그랬듯이, 우리는 계속해서 최상위의 레벨에서 경쟁하고자 하며, 페르난도는 우리가 그러한 경쟁력을 갖추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토레스라는 슈퍼스타를 영입함으로서 사회적, 경제적, 브랜드 효과가 따라오는 것은 부가적인 것이다. 우리는 늘 스포츠적인 측면을 가장 우선시한다."

 

"2007년 팀에게 위기가 있었고, 페르난도와 우리는 서로의 발전을 위해 독립적인 길을 가야한다고 결정하였다. 그리고 그러한 결정은 결과적으로 옳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발전하며 챔피언스리그에 꾸준히 참가하였고, 여러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토레스 역시 굵직한 트로피들을 차지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지금, 우리는 다시 만났다. 여태껏 우리는 각자 잘 해왔으나, 이제부터는 함께 더 잘 해 나갈 것이다."

 

http://futbol.as.com/futbol/2014/12/29/primera/1419848006_988085.html?


carlo ancelotti fernando torres

 

레알 마드리드 보스 카를로 안첼로티 "페르난도 토레스를 상대하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

 

"그를 상대하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페르난도가 잘 되길 바란다. 첼시에서 6개월간 그와 함께했던 경험이 있다. 그는 훌륭한 선수일뿐 아니라, 매우 좋은 사람이다.

그에게 있어 고향으로의 복귀는, 그 무엇보다도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며 그가 좋은 기량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

 

http://futbol.as.com/futbol/2014/12/29/primera/1419841338_022255.html?


fernando torres ac milan

 

밀란 선수단 및 스탭들과 한명 한명 작별의 인사를 가진 토레스, 그에게 행운을 빌어준 AC 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복귀가 공식적으로 발표된 이후, 두바이에서 밀란 선수단과 함께 머무르고 있던 페르난도 토레스는 지난 몇개월간 함께했던 스탭 및 선수들과 작별의 인사를

가졌으며, 서로에게 행운을 빌어주었다고 한다. 특히 밀란 보스 필리포 인자기는 토레스가 흠 잡을데 없이 모범적인 태도를 보여준 훌륭한 프로페셔널이라며, 최근에는 그저 운이

따르지 않았을 뿐, 앞으로 그의 미래에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밀란 구단 역시 공식 페이지를 통해 딜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http://futbol.as.com/futbol/2014/12/29/primera/1419857946_838955.html?

http://www.marca.com/2014/12/29/futbol/equipos/atletico/1419839289.html?

http://www.marca.com/2014/12/29/futbol/futbol_internacional/calcio/1419858117.html?


fernando torres diego cholo simeone

 

엔리케 세레소 "촐로 시메오네가 적극적으로 페르난도 토레스를 원했다."

 

"시메오네는 지금껏 우리에게 특정한 선수의 영입을 요청한 적이 거의 없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그가 토레스의 영입을 지난 여름부터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원했다.

진행하기에 쉽지 않은 딜이였지만 결국 공식화하는데 성공하였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기쁜 일이 되리라 생각한다."

 

http://futbol.as.com/futbol/2014/12/30/primera/1419935326_600059.html?


fernando torres atletico madrid fans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에 페르난도 토레스를 마중나간 현지 팬들

 

마르카에 따르면 현지 로히블랑코들은 페르난도 토레스가 도착 예정인 바라하스 공항에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페르난도 토레스의 응원가를 부르며 축제의 분위기를 가졌으며,

또한 큰 목소리로 다 같이 우리는 페르난도 토레스와 함께 역사적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원한다고 외치기도 하였다고 한다.

 

http://www.marca.com/2014/12/30/futbol/equipos/atletico/1419953076.html?


fernando torres madrid return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에 도착한 페르난도 토레스 인터뷰

 

"매우 행복하며, 하루 빨리 팀 동료들과 함께 뛰고 싶다. 아틀레띠 팬들이 나에게 보내준 사랑은 그 어떤 것으로도 보답할 수 없을 것을 잘 알고 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그저 그들의 끝없는 응원과 지지를 피치 안밖에서의 모습들로 조금이나마 돌려줄 수 있길 바랄 뿐이다."

 

"촐로 시메오네는 지난 여름에도 내가 아틀레티코에 합류하길 원한다고 이야기하였으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제서야 그의 부름에 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성실히 훈련에 임하고 그의 지시에 따를 준비가 되어 있다. 하루 빨리 팀 동료들을 만나고 싶으며 공식적으로 아틀레티코 선수가 되는 1월 5일만을 기다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뛸 준비가 되어 있다. 클럽 역사에 있어 최고의 순간인 지금을 함께 하고 싶으며 늘 그랬듯 100%의 헌신을 보여줄 것이다.

이 것은 팬들의 요구이자, 그들을 위한 의무이며 책임이기도 하다. 챔피언의 자리에 도전하는 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동료들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다.

촐로뿐만 아니라 다른 스탭들과 선수들과도 연락을 주고 받았으며, 그들과 다시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http://futbol.as.com/futbol/2014/12/30/portada/1419945777_252882.html?

http://www.clubatleticodemadrid.com/noticias/fernando-torres-estoy-emocionado-feliz-de-regresar-y-deseando-empezar


fernando torres atletico madrid

 

토레스를 환영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단 + 코치들의 집중 관리 속 개인 훈련을 가진 페르난도 토레스

 

페르난도 토레스가 처음으로 팀 공식 훈련에 참여한 자리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단은 늘 그렇듯 토레스에게도 환영의 의식을 가지며 그를 반갑게 맞이했다고 한다.

토레스는 그룹 트레이닝 세션 동안 기존에 친분이 있던 라울 가르시아와 가비, 코케 등과 주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새로운 동료들과도 인사를 주고 받았다고 한다.

그룹 트레이닝이 끝난 후 토레스는 피트니스 코치와 함께 개인 훈련을 가지며 몸 상태를 체크하는 시간을 가졌고, 아스에 따르면 앞으로도 이러한 관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http://futbol.as.com/futbol/2014/12/31/primera/1420027519_382491.html?

http://futbol.as.com/futbol/2014/12/30/primera/1419960988_815889.html?

http://cadenaser.com/ser/2014/12/30/deportes/1419969908_327042.html?


jose maria jimenez

 

호세 마리아 히메네즈에 대한 오퍼를 거절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번 시즌 미란다의 부상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우루과이 수비의 미래 호세 히메네즈에 대해 맨체스터 시티와 바이언 뮌헨 등 4개의 유럽 탑 클럽이

오퍼를 넣었으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를 전혀 고려조차 하지 않고 즉각 거절하였다고.. 추가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계속해서 미란다를 노린다고 한다.

 

http://futbol.as.com/futbol/2014/12/31/primera/1419986828_556010.html?


angel correa

 

앙헬 코레아 임대를 고민하고 있는 디에고 시메오네

 

촐로 시메오네는 현재 앙헬 코레아의 라요 바예카노 임대 결정을 주저하고 있는데, 이는 그가 훈련에서 매우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만약 겨울 이적 시장 기간 내 미란다의 스페인 여권 취득이 가능할 경우 촐로의 희망대로 그를 선수단에 남길 수 있을 것이고, 만일 그렇지 못한다면

아틀레띠에 남기되, 공식 경기에 출장하지 못 하는 상태로 훈련만 같이 하도록 하거나, 기존 계획대로 그를 임대 보낼 것이라고...

 

http://futbol.as.com/futbol/2014/12/31/primera/1419986365_207859.html?


atletico madrid

 

옐로 카드 트러블에 걸려 있는 가비, 아르다 투란, 미란다

 

지난 빌바오 원정에서도 만주키치와 코케를 경고 누적으로 인해 제외해야 했던 촐로 시메오네는, 만일 이번 주말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가비, 투란, 미란다가 옐로 카드를 받을 경우

다음 라운드인 바르셀로나 누 캄프 원정에 그들을 출전시킬 수 없을 것이라고.. 3명의 선수 모두 주전이고 핵심 자원이기에, 만일 경고 누적으로 빠지게 될 경우 전력 누수가 예상된다.

 

http://www.marca.com/2014/12/31/futbol/equipos/atletico/14200183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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