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티스 원정 전 간단한 소식들

레알 베티스전 예상 라인업

 

잭슨 마르티네즈와 후안프란이 부상으로 인해 이번 베티스전 소집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디에고 시메오네는 페르난도 토레스와 앙투앙 그리즈만을 선발로 내세울 것이랍니다. 토레스는 본인의 인스타그램를 통해 자신에게 좋은 기억을 안겨준 베티스 원정에서 승리를 따내고 싶다며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그리고 토레스를 스페인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하게 만들어준 플라잉 바이시클 킥이 바로 2003/04시즌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한 것이었죠.

 

예상 라인업 : 오블락, 필리페, 고딘, 사비치/히메네즈, 헤수스 가메스, 카라스코, 티아구, 가비, 코케, 그리즈만, 토레스

[ 출처 : 아스, 마르카 ]

디에고 시메오네 “토레스의 재계약? 피치 안에서의 모습으로만 결정할 것.”

 

베티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 회견을 통해 디에고 시메오네는 최근 이슈가 된 페르난도 토레스의 재계약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페르난도 토레스가 지난 1월 다시 클럽에 복귀했을 때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는 너를 클럽의 아이돌이 아닌 선수로서만 판단할 거야’ 토레스를 한 인간으로서 존중하고 좋아하지만, 그의 거취는 피치 위에서 그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또한 그는 페르난도 토레스의 100호 골을 시메오네 본인과 팀 모두 무척이나 기다리고 있다면서, 이번 베티스전에서 그의 활약이 필요하며, 100호 골을 기록했으면 좋겠답니다.

[ 출처 : ABC ]

라 파이네타 건설 현황 사진을 업데이트한 구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구장인 ‘라 파이네타’ 건설 현황 사진을 새롭게 게시하였습니다. 최근 여러 스페인 언론들에 의해 불거진, 구장 이전에 암초를 만났다는 루머에 대응하고자 하는 차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 출처 : 공홈 ]

교황청 직속 재단의 ‘Clásicos por la Paz’ 에 동참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교황청 직속 재단의 ‘Clásicos por la Paz’ 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구단의 CEO 미구엘 앙헬 길은 바티칸 시티를 방문하여 협약을 맺었다네요. 프란치스코 교황 역시 자리에 참석하시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대표해 방문한 미구엘 앙헬 길을 환영해 주었답니다. 이 비영리사업은 전 세계의 가톨릭계가 함께 교육, 스포츠 지원 등을 통해 갈등 조정과 사회 통합에 앞장서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미구엘 앙헬 길은 이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고 하였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항상 전 인류의 평화를 추구하고 이에 맞추어 행동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현재 이에 동참하고 있는 다른 클럽들은 밀란, 리베르 플라테, 보카 주니어스, 산 로렌소가 있습니다. 참고로 프란치스코 교황은 산 로렌소의 열정적인 팬으로 알려져 있죠.

[ 출처 : 공홈, 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