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페인 U-19, U-21 대표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로페테기 감독이 포르투로 가면서,
스페니쉬 유망주들이 대거 포르투로 가고 있는 가운데 올리베르와 아드리안도 포르투로 합류..
올리베르는 1년 임대, 아드리안은 완전 이적. 이적료는 기본 €12m + €3m 옵션인듯...
올리베르야 지금 당장 퍼스트 팀에 자리가 없으니 임대가는게 선수 본인한테나 구단한테나 좋은 선택이고,
아드리안은 오퍼가 너무 좋게 들어와서... 클럽에선 재정적인 면을 고려 했을 때 거절하기 어려웠을 것 같다.
아틀레띠 첫 시즌 11-12 때 모습으로 팬들을 사로잡아 많은 기대를 받았던 아드리안이였는데.... 그 이후로는 정체된 모습만 보여주다 떠나네..
로페테기 밑에서 다시 한 번 좋은 모습 보여주길.. 굿 바이.
디에고 코스타 : 바이아웃 €38m, 하지만 이적 조항으로 인해 브라가에 20% 지급,
연대 기여금 제도로 코스타가 잠깐이나마 몸 담았던 셀타, 알바세테, 라요 바야돌리드 4구단에게 0.5%씩 지급.
따라서 아틀레띠가 실제로 받는 금액은 약 €29m.. 이마저도 절반 이상은 빚 갚는데 쓰일 것으로 추정..... ㅠㅠ
필리페 루이스 : €20m + €5m 옵션, 옵션딸린 금액이지만 어찌저찌 바이아웃은 다 받아낼 것으로 보인다.
여러 사람들이 배신자니 뭐니 해도 프로는 돈 아니겠는가.. 하는게 개인적인 생각, 이들이 지난 시즌의 영광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사실은 아무도 부인 못할 터,
첼시라는 구단은 참 밉상이지만, 두 선수에게는 행운이 있길 바란다.
마리오 만주키치 : 86년생, 크로아티안 스트라이커, 4년 계약, €18m + €4m 옵션, from 바이언.
나이가 깡패라지만 모라타가 €20m 하는 축구판에서 만주키치 옵션 포함 €22m이면 개꾸르...ㅎㅎㅎㅎ
더군다나 볼프스부르크가 연봉 €8m 불렀는데도 '난 시메오네와 함께 타이틀 경쟁하겠어' 하면서 아틀레띠 온 선수라니....
격하게 환영합니다, 아틀레띠의 슈퍼 마리오가 되어 주길!!!
잔 오블락 : 93년생, 슬로베니안 골키퍼, 6년 계약, €16m, from 벤피카. 바이아웃 €20m 계약이라고 많이 보도 되었었는데 다행히 (?) 조금이나마 협상해서 €16m에 영입.
지난 시즌 리그 우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하고도 빚에 허덕이고 있는 재정 상황으로 미루어 보아,
특별히 알려진 바는 없지만 보나마나 써드 파티 등 뭐든 끼어 있을 확률이..... 높아 보인다.
살 땐 싸게 사서 좋지만 나갈 때도.... 단적으로 팔카오 때처럼, 남는게 별로 없는, 그런 딜이 되겠지ㅠㅠ
무튼 지난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최우수 키퍼에 나이도 티보보다 8개월 더 어리다니, 웰컴!!!!
* 개인적으로 다른 많은 팬들 - 특히 월드컵을 시청한 - 처럼, 레반테의 케일러 나바스를 원했던 입장에서,
왜 €10m이면 데려올 수 있는 나바스가 아닌가? 에 대하여 여러 생각들을 해 봤는데, 사실 이유가 연봉과 Non-Eu 밖에 안 떠오른다. 아무래도 월드컵 때 맹활약도 있었고, 바이언과 레알 마드리드 등 매머드 클럽들이 나바스를 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적료는 €10m 바이아웃으로 정해져 있지만 연봉이 아틀레띠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 아니였을까......
클럽이 돈을 나름대로 쓰고 있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선수단 주급을 계속해서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하려 하고 있기 때문에
물론 아직 나바스가 어디로 팀을 옮기고 연봉이 추정치로라도 발표되지 않았으니, 막연한 개인적인 추측..ㅎㅎ
저 기사와 별개로 길 마린이 지금 런던에 있다는 트윗도 있었고, 저번달 초 촐로 인터뷰도 그렇고 토레스 리턴에 관심 있는 것만큼은 사실인 걸로 보이는데....
첼시 니들 돈 많잖아, 로만 형..... 걍 쿨하게 보내주고 주급 보조도 좀 해주라, 컴백홈이라지만 받던 연봉 세토막 내는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 그럼 밉상이라고 한거 취소할게..
솔직히 어차피 니들도 데리고 있으면서 욕밖에 더하나........ㅠㅠㅠㅠㅠㅠㅠㅠ 영국에서 고생 그만하고 돌아 왔으면... 작년 비야 롤 정도 해주면 딱이기도 하고..
쿠르트와가 첼시로 임대 복귀하고, 아란수비아 또한 1년 계약이 만료됨으로서 2명의 골키퍼가 필요해진 가운데
첫번째로 영입된 앙헬 모야. 30살, 스페니쉬 골리이고 헤타페에서 2년간 주전으로 활약. 이적료는 €3m, 계약 기간은 3년.
사실 쉽게 이해하기는 어려운 영입인게.... 3년간 라리가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쿠르트와나 진득하게 링크나던 케일러 나바스에 비하면
아쉬운 레벨인게 사실이고.... 그렇다고 서브로 쓰자니 아틀레띠 입장에서 세컨 골리에 3m 유로는 과한 지출이 아닌가 싶은 생각.
지난 시즌 나올 때마다 보여준 아란수비아의 호러 쇼에 보드진이 식겁했나 싶은 생각도 들고.. 보드진의 의중이 궁금하다.
무튼 선수 본인은 프레젠테이션과 인터뷰에서 아주 의욕에 넘치는 모습 보여주고 기대에 차 있던데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길!
사실상 필리페 대..체...자...로서 그라나다 소속의, 지난 시즌은 벤피카로 임대되어 활약한 시퀘이라 영입 확정.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10m, 계약 기간은 4년. 추가로 그라나다에서 레오 밥티스탕이나 올리베르 토레스의 임대를 원한다는 듯? 인수아가 폐급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는데, 필리페가 남으면서 시퀘이라가 들어온다면 참 좋겠지만... 그럴리 없다는 건 누구나 알 수 있다 ㅠㅠ
사실상 티아고, 코스타, 필리페가 함께 첼시로 가는게 확실시 되어 가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뭣도 모르고 셀링 클럽이니 뭐니 하지만, 아틀레띠가 나서서 선수를 파는 클럽도 절대 아니지만, 반대로 떠나겠다는 선수도 로컬이 아닌 이상 절대로 잡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구단이 첼시와의 우호적인 관계도 있고 해서 핵심 전력임에도 코스타 & 필리페 바이아웃 거부 없이 동의해 준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바이아웃 제도는 좀 독특해서, 선수의 원소속 구단이 동의해주지 않을 경우, 영입하고자 하는 구단이 바이아웃 금액에 추가적으로 세금을 꽤나 물고 영입해야 함.) 실질적으로 전력에 타격이 없을 수 없는 핵심 선수들이고, 정말 안 갔으면 하는 선수들이지만,
그 동안 아틀레띠에서 좋은 활약 보여주고 팀에 헌신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
+ 추가 소식 몇가지
<골리 관련>
쿠르트와가 코스타 & 필리페 딜과 엮여 1시즌 더 임대 될 것이라는 루머도 있고,
아르헨티나 리그 에스투티안테스 소속의 헤로리모 룰리에게 오퍼했다는 루머도 있다.
룰리는 22살 아르헨티노 선수이고, 지난 시즌 리그 베스트급 활약을 한 최고 유망주 중 하나라고....
<코스타 대체자 관련>
비야가 이미 떠났고, 코스타도 조만간 첼시로의 이적이 기정사실화 되어가는 마당에,
비야의 공백은 레오, 아드리안, 코레아로 메꾼다 치더라도 코스타의 자리를 이어 받을 스트라이커는 필요한데,
코스타의 대체자로 MD에서는 로멜로 루카루를, 마르카에서는 카를로스 벨라를 밀고 있다.
그냥 둘 다 사와...... 루머대로 €25m + €10m 이면 딱 코스타 이적료랑 퉁~
<라키티치 & 토레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영입하길 바랬던 라키티치는.... 꾸레화가 될 것 같다. 왜 하필 꾸레냐 ㅠㅠㅠㅠㅠㅠ
간만에 나타난 존멋 클래식 플레이메이커인데다가 킥력 마스터라 아틀레띠랑 진짜 잘 맞을 것 같았는데... 하.. 아쉽다..
이건 그냥 웃고 넘어가는 소식으로, 토레스가 공식 트위터에서 첼시 소속을 지우고 촐로를 팔로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첼시 팬들은 희망에 부풀어 토레스 out을 외치고 있는데..... 난 사실 진짜로 왔으면 좋겠다. 마침 9번도 비었겠다, 작년 비야 역할로 제격일 것 같은데, 물론 연봉은 대폭 깎아야 겠지만 다른 클럽도 아니고 아틀레띠로의 컴백이라면 토레스가 충분히 감수하지 않을까? 라는 개인적인 희망... EPL에서 고생 그만하고 은퇴할 때까지 함께 했으면......
1. 14/15시즌 홈 킷 발표 (link) 개인적으로 06/07 홈&어웨이, 07-08 홈을 제일 좋아했었는데 다음 시즌 킷도 상당히 잘 나온듯?! 파란 카라가 너무 좋다 ㅎㅎㅎㅎ 스페니쉬 4인방으로 모델 세운 것도 넘 보기 좋고..
+ 카라 안쪽에는 Campeones del Mundo 1975 라는 문구가 새겨진다고.. (1975년 인터콘티넨탈컵 우승 기념 ; 현 클럽 월드컵)
시즌 후반기 내내 진득하게 링크 나던 앙헬 코레아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5년 계약, 이적료는 60% 권리에 €7.5m.
여타 아르헨티노 포워드들처럼 키는 크지 않지만 체격은 꽤나 다부진 편이며, 제2의 아게로로 불린다고...
장점은 스피드와 드리블링, 스킬 및 센스라고 하고 단점은 수비 가담이 부족하고 피니쉬가 확실하지 못하다는 듯..
현 소속팀 산 로렌소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준결승 진출 상태이고, 계약에 따라 만약 결승 진출시 8월 중순 이후에 팀에 합류 예정,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다음 시즌은 라요로 임대 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2년 전에 SNS에 아틀레띠 응원하는 게시물을 올렸을만큼 코레아도 로히블랑코라는데, 쿤 이상의 선수가 되길!!!
3. 티아구 멘데스는 첼시로
오피셜은 아니지만 티아구는 계약 만료 후 첼시로 가는 듯?! 촐로가 2년 반동안 꽤나 아꼈던 선수.. 그만큼 촐로를 잘 따르기도 했고 ㅠㅠ
리가 우승 등 팀이 최근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데 큰 공헌을 한 선수이고 경기장에서만큼은 매우 성실한 선수였기에, 첼시에서도 늘 행운이 따르길 바란다. ADIOS TIAGO!
자주 가는 아틀레띠 포럼인 atleticofans에서 읽은 'AHMAD HOSSAINY' 라는 유저의 감명 깊은 코멘트. 여기도 자주 가다 보니 네임드가 눈에 익네.
Atleti is a very big entity .. very big that it is not affected by the debts, the small budgets, the giant budgets of the opponents, the departures of some stars and not even by relegation to the lower division
The strength of Atleti is in its name, in its history, in its red and white strips and in its fans Those things can not be bought by any amount of money .. and they can not be taken away from us .. NEVER
I have seen the future of Atletico de Madrid in the eyes of our players and coaches I have seen it in every kiss from Godin to the crest, in every tear in Tiago’s & Filipe’s eyes at the Camp Nou, in every scream from Arda, in every applause from the fans to Adrian, in every blood drop from Costa after hitting the post to score a goal, in every long and warm hug between Gabi & Koke
and although I don’t like that, but I also have seen it in every fight with the refs and the opponents, in Arda fight with the ref in the Super Cup at Camp Nou, in Mono fight with the ref against Real in Calderon, and in Cholo fight with the ref and with Varane in Lisbon Those fights show how much they care They are not like some others, they don’t fight each other for Ronaldo’s or Messi’s shirt like those 2 Leverkusen players who fought for Messi’s shirt 2 years ago and both have been punished by the club No .. we fight Messi & Ronaldo, we fight Barca & Real .. because We Are Atleti
We are very blessed to have this group of great men, true warriors, not mercenaries
We don’t have someone like Yaya Toure, who earns 17 million per year after taxes at Man City, and who was made a vice-Captain there, but yet he is so upset and wants to leave because they forgot his birthday and didn’t bring him a cake and didn’t sing “Happy Birthday” for him
We don’t have someone like Messi, who after just one day of signing a 20 million/ year contract, he didn’t play what worth a nickel against us
Juanfran said after Lisbon game : “We are all convinced that we will reach another UCL final” so they are staying, or at least most of them, despite having much bigger offers from all the big clubs in Europe
Juanfran statement was in the front page of Mundo Atletico yesterday, with the big headline : “VOLVEREMOS” .. which means : WILL BE BACK
For the 10th time this season Koke says : “This is my home, I’m very happy here and I’m staying here for a very long time” He said it again today in the presentation of the new home kit for next season
Those are great men, but they could have not decided to stay if they were playing for a small club, or a “false big club”
This is not a “temporary” big club like Deportivo or Villareal or Malaga This is not a “money-big” club like Chelsea or Man City or PSG or Monaco
This is a genuine big club .. always was, and always will be This is Atle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