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케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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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 루이스 아라고네스의 사망 1주년을 기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스페인 축구계


지난 2014년 2월 1일 세상을 떠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스페인 축구계의 레전드 루이스 아라고네스의 사망 1주년을 맞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물론, 많은 스페인 축구계 인사들이 그를 추모하며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아틀레티코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라고네스의 업적을 칭송함과 더불어 그가 모든 아틀레티코 팬들의 가슴 속에 계속해서 남아 있을 것이라 언급하였으며, 마드리드 지역지 마르카는 루이스 아라고네스에게 보내는 감성적인 편지를 그들의 공식 웹사이트에 게재하기도 하였다.


http://www.marca.com/2015/02/01/futbol/1422778511.html

http://www.clubatleticodemadrid.com/noticias/un-ano-sin-luis-aragone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회장 엔리케 세레소 인터뷰 "네이마르는 나쁜 사람이 아니야"


스페인 언론과 가진 인터뷰 중 네이마르 부분만 따오자면, 세레소 회장 본인은 그 장면을 제대로 보지 못 하였지만, 네이마르는 환상적인 기량을 가진 선수이고 그가 어떤 나쁜 의도를 가지고 우리 선수들을 도발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또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직접 목격하지 않은 사실들에 대하여 지나치게 추측하는 것을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도 덧 붙였다.


http://www.marca.com/2015/01/31/futbol/equipos/atletico/1422705943.html

http://www.mundodeportivo.com/20150131/atletico-madrid/cerezo-neymar-no-provoco-a-nadie-es-un-jugador-fantastico_54426710172.html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통산 200번째 경기에 출장한 코케


코케가 지난 에이바르 원정 경기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통산 200경기째 출장하는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코케는 지금껏 리가에서 총 134경기, 코파 22경기, 유럽 대항전 40경기, 수페르코파 4경기를 뛰었으며, 아직 23살에 불과하기에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할 수 있겠다.


http://www.clubatleticodemadrid.com/noticias/koke-alcanza-los-200-partidos-como-rojiblanco


다시 100% 재가동 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새로운 구장, 라 파이네타 건설 작업


지난 마드리드 법원 판결과 더불어 스페인 경제 위기와 이에 따른 건설사의 자금난 등으로 잠시 차질이 생겼던 라 파이네타 건설 작업이 왕젠린 회장의 자금 투입과 함께 다시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현재 라 파이네타는 2017-18시즌에 맞추어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중이다.


http://www.mundodeportivo.com/20150202/atletico-madrid/atletico-las-obras-de-la-peineta-vuelven-a-estar-al-100_54426774081.html


남미 U-20 수다메리카노에서 맹활약중인 아르헨티나의 캡틴, 앙헬 코레아


현재 남미 수다메리카노 U-20 대회에 아르헨티나 팀의 주장으로 참가 중인 앙헬 코레아가 연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별 예선에서 2골과 1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촐로의 아들 지오반니 시메오네와 함께 아르헨티나를 본선으로 이끈 코레아는 본선에서도 3경기 1골 1어시를 기록 중인데, 페루와의 경기에서 아주 멋진 감아차기로 골을 기록하였고 숙적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는 콰모씨를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아웃프런트 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6팀이 치루는 본선 조별 리그에서 1위에게 올림픽 본선 직행, 2위에게 올림픽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지는데, 현재 아르헨티나가 이 듀오의 활약을 힘입어 1위를 기록중이며 그 뒤를 개최국 우루과이과 브라질이 쫓고 있다.


http://www.mundodeportivo.com/20150202/atletico-madrid/atletico-correa-decisivo-para-el-triunfo-de-argentina-sobre-brasil_54425737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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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e atletico madrid

 

다시 한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대한 충성을 다짐하는 코케 (UEFA.com 인터뷰)

 

스페인의 젊은 플레이메이커 코케에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그 자신의 대답을 빌리면 '유일무이함' 이다.

22살의 코케는 아틀레티코의 아카데미를 거치며 지금까지의 삶 중 16년을 아틀레띠와 함께 해 왔으며, 2009년 퍼스트 팀에 데뷔한 이래 팀의 중추로 자리 잡았다.

 

코케는 그의 보스인 촐로 시메오네뿐만 아니라 모든 아틀레티코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강인함과 기술을 두루 갖춘 선수이다.

전체 챔피언스리그 출전 선수 중 코케보다 활동량이 많은 선수는 오직 1명뿐이며, 그룹 A에 속한 선수 중 코케는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사실들은, 코케가 아틀레티의 백투백 (back to back) 결승 진출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걸 의미한다.

 

UEFA (이하 U) : 아틀레티코는 지난 시즌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다시 한 번 그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요?

 

KOKE (이하 K) :  우리의 정신상태는 지난 시즌의 그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먼 곳을 성급히 바라보지 않으려 합니다. 당장 마주할 상대에 대해서, 그 경기에 대해서

집중하는 것이 우리의 스타일입니다. 그들의 장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전술적 선택을 하는 것, 그 것이 좋은 경기를 펼치고 승리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U : 아틀레띠는 핵심 선수들의 우려스러운 이탈에도 불구하고 또 한번 진화하고 발전했습니다. 도대체 촐로에겐 어떤 능력이 있는거죠?

 

K : 몇몇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왔고 그들에겐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촐로의 지휘 아래 가장 중요한 것은 팀 전체이지, 선수 개개인이 아닙니다. 선수 개개인은 그룹에 적응하려

노력하고, 그룹 전체는 그 선수들을 이해하고 포용하려 애씁니다. 피치 위에서 뛰고, 투쟁하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내는 것,그 것이 우리 그룹의 목표이자 최대 장점입니다.

 

U : 티보 쿠르트와, 필리페 루이스, 디에고 코스타를 대체한다는 것은 쉽지 않았을텐데요.

 

K : 우리는 그들이 더 이상 이 그룹에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했습니다. 앞으로도 그들이 계속해서 잘 되길 바라지만, 그들을 너무 그리워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과 함께 플레이한 것은 행운이였고, 즐거운 일이였으나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고, 새로운 팀메이트들과 플레이하는 것 역시 그에 못지 않게 즐거운 일입니다.

 

U : 촐로 시메오네의 지휘를 받는다는 것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K : 그를 단지 말로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단지 확실히 할 수 있는 것은, 보스는 팀 전체에게 엄청난 영향을 줍니다. 촐로 못지 않게 수석 코치 헤르만 부르고스 또한 엄청난 인물이죠. 촐로만큼 열정이 넘치진 않지만, 대신 조금 더 침착합니다. 중요한 사실은 팀이 그 둘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라는 것입니다.

 

U : 당신의 첫 챔피언스리그 참가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는데,

몇 년 전까지 TV로만 보던 대회에 아틀레티의 유니폼을 입고 직접 뛰는 것은 어떠한 기분입니까?

 

K : 일부러 들뜨지 않으려, 침착함을 유지하려 노력합니다. 저는 평범한 사람이고, 조용한 사람입니다. 튀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 그저 매일매일 노력하여 발전하고 싶은

마음 가짐을 가질뿐이죠. 매 순간 더 나은 사람과 더 나은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아주 어렸을 적부터 이 클럽에 몸 담에 왔고, 따라서 아틀레티는 제 삶의 한 부분입니다.

저는 아틀레띠의 사람이기에 (Club Man) 제 자신의 성공보다는 팀의 성공을 위해 뛰고 싶습니다. 

 

U : 어렸을 적부터 계속 미드필더였나요?

 

K : 그렇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였죠. 어렸을 적부터 자라오면서 쭉 그 자리들에서 뛰어 왔습니다. 퍼스트 팀에 데뷔한 이래

레프트 윙어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뛰었구요. 모든 포지션에 잘 적응하려 합니다. 보스가 어느 위치에든 그가 원하는 곳에 저를 기용할 수 있게 말이죠.

 

U : 자라오면서, 당신의 우상은 누구였나요? 어떤 선수를 본 받고 싶었나요?

 

K : 제 첫 우상은 주닝요 파울리스타였습니다. 그 이후엔 여러 선수들의 플레이를 따라했습니다. 사비와 이니에스타의 플레이를 본받고 싶습니다.

그들의 스타일은 제가 국가대표팀에서 앞으로 해 나아가야 하는 방식과 매우 유사하죠.

 

U : 언제 자신이 프로 축구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깨달았나요?

 

K : 아카데미에 몸 담고 있을 시절, 시니어 팀 선수들과 훈련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들과 함께 훈련을 하며 많은 발전을 이루었고,

계속 노력한다면 나도 저들과 함께 뛸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가졌죠. 물론 쉽지는 않았습니다. 모두가 열심히하고, 워낙 뛰어난 재능들이 많은 팀이니깐요.

항상 강인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목표를 향해 계속해서 나아가니, 언젠가 기회가 찾아오더군요.

 

U : 당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조언은 무엇이었나요? 누가 그러한 조언을 해 주었죠?

 

K : 제 첫 풀-타임 출전이였던 사라고사전 이후 당시 주장이었던 안토니오 로페즈가 해주었던 말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는 저에게 너의 방식대로 플레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얘기해주었죠. 너답게, 너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식으로 플레이하라면서요. 제 앞에는 디에고 포를란과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구요.

그의 조언 이후로 조금 더 침착하게 플레이하는 법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U : 유럽 대항전에서 뛰는 것은 선수로서 발전에 어떠한 영향을 주나요?

 

K : 경기뿐만 아니라 삶에 있어서 많은 경험을 쌓게 해 줍니다. 스페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다양한 스타일을 가진 다른 국가의 팀들과의 경기를 통해 경험하게 되죠.

이는 그들의 경기 템포나 스타일뿐만 아니라 그들의 문화나 관습을 이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U : 당신에게 아틀레티가 특별한 이유는?

 

K : 특별한 느낌, 감정 때문이죠. 제 생각에 이 곳에 있는 사람들, 팬들은 다른 클럽의 사람들과 다릅니다. 겪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겪었음에도 말로 표현하기 어렵구요.

아틀레티코가 저에게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정확히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아틀레티코는 저에게 특별한, 유일무이한 팀입니다.

 

http://www.uefa.com/uefachampionsleague/news/newsid=2197988.html


 

아틀레띠 미래의 수비 듀오 2014년 정리 인터뷰 1, 루카스 에르난데스 : 2014년은 행복한 한 해였다.

   

루카스 에르난데스는 2014년을 잊지 못할 것이다. 그는 지난 여름 미국과 멕시코로 떠난 퍼스트 팀의 프리시즌 캠프에 함께 하였을 뿐 아니라,

그 이후 촐로의 정기적인 부름을 받아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였으며, 지난 호스피탈렛과의 코파 델 레이 경기를 통해 1군 데뷔 무대를 가졌다.

또한 그는 리가 경기에도 여러 번 벤치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 빌바오 원정에서 교체로 출전하며 리가 데뷔를 갖기도 하였다.

 

"우선 촐로가 보내준 신뢰에 감사함을 먼저 표시하고 싶습니다. 산 마메스와 같은 구장에서 데뷔한 것은, 게다가 승리까지 거둔 것은 매우 행복한 일입니다.

2014년은 훌륭한 한 해였습니다. 퍼스트 팀과 함께 프리 시즌을 보냈으며, 그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훈련을 하였고, 코파 델 레이 경기에 출전하였으며

리가 데뷔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잊지 못할 것입니다. 2015년에는 더 발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야망이 있는 남자이고, 항상 더 나아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http://www.clubatleticodemadrid.com/noticias/lucas-2014-ha-sido-un-ano-redondo


jose maria jimenez atletico madrid

 

아틀레띠 미래의 수비 듀오 2014년 정리 인터뷰 2, 호세 마리아 히메네즈 : 2014년은 믿을 수 없는 한 해

 

호세 마리아 히메네즈는 2014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2개의 타이틀을 얻게 되었으며, 우루과이 대표팀으로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하였다.

히메네즈는 현재 이 시간들을 즐기고 있으며, 앞으로 더 발전하여 더 많은 플레잉 타임을 얻고 싶다고 말했다.

 

"제 개인적으로도, 팀 전체로서도 잊지 못 할 2014년이었습니다. 팀이 계속해서 이렇게 나아갔으면 하고, 그럴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리가 챔피언이자 수페르코파 챔피언이였으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완벽에 가까운 1년이었습니다."

 

"월드컵 또한 엄청난 경험이였습니다. 제가 소년이었을 때부터, 항상 나라를 대표하는 셔츠를 입고 월드컵에 참가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코치가 저에게 그러한 기회를 주었고, 모든 것을 쏟아냈습니다. 믿을 수 없는 기분이였으며, 매우 행복한 순간들이였습니다."

 

"디에고 고딘과 미란다라는 2명의 월드클래스 사이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은 큰 특권입니다. 그들은 항상 저에게 조언을 주고, 무언가를 알려주려 하며,

그들의 경험을 공유하려 합니다. 저는 학생과 같은 마음으로 그들의 가르침에 응하고 있고, 이는 저에게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피치 위에 올라설 때, 항상 팀에게 도움이 되자라는 마음 가짐으로 들어서고, 또 그 경기를 즐기려 합니다. 축구는 근본적으로 게임이자, 스포츠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잘못되는 것에 대해 떨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무언가가 잘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며, 잘 되었다 하더라도, 계속해서 나아갈 것입니다."

 

"2015년도 지금과 같은 흐름을 계속 이어가길 원합니다. 이 위대한 그룹과 계속해서 함께하고 싶습니다. 이 그룹은 헌신과 책임감 속에서도 즐거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기운들이 계속될 것이라 믿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더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더 많은 기회를 얻어,

보스의 지시에 맞추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피치 위에서 쏟아낼 것입니다."

 

http://www.clubatleticodemadrid.com/noticias/gimenez-2014-ha-sido-un-ano-incre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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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케 : FIFPro World XI 후보에 빠진 것에 개의치 않는다.

 

XXVI Gala del Fútbol de Madrid 시상식 참여 후 가진 인터뷰에서 말하길,

 

 "저는 그러한 것에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저 축구를 한다는 것 자체에 감사하고 매일 훈련하고자 하며, 축구를 통해 삶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 마드리드이기에, 이러한 상을 받는 것은 매우 큰 영광입니다."

 

 "시즌은 매우 깁니다. 마라톤과 비슷하죠. 지난 시즌과 같은 성과를 이루기 위해 팀을 만드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유벤투스 원정에 대해서) 언론에서 말하는대로 무승부만 거두어도 두 클럽 모두 진출하게 되겠지만,

 우리의 코치는 그런 것을 고려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는 승리하여 1위를 차지하고자 할 것입니다."

 

http://futbol.as.com/futbol/2014/11/28/primera/1417207243_668226.html?
http://www.clubatleticodemadrid.com/noticias/koke-y-el-atleti-premiados-en-la-fiesta-del-futbol-madrileno

 

라울 가르시아 : 나에게 아틀레티코 셔츠는 매일매일 특별하다.

 

라울 가르시아는 리가 데포르티보전에 출전하게 되면 아틀레티 소속으로 300번째 경기에 나서게 된다. 이는 아틀레티 역사상 21번째 기록이 될 것이다.

그는 지금껏 299경기에 출장하여 40골과 2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중이며, 아틀레티 소속으로 6개의 타이틀을 거머 쥐었다.

 

아래는 아스와 가진 일문일답 중 몇가지만 추려서..

 

A : 리가 데포르티보전을 통해 300번째 경기에 출장하게 된다. 또한 올림피아코스전을 통해 아델라르도의 유럽 대항전 출장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는데

 

R : 그와 나란히 하는 기록을 가지게 되다니 매우 자랑스럽다. 오랫동안 그를 존경해왔다. 그는 나에게 많은 조언을 주었다.

 

A : 이러한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 소감은

 

R : 매우 놀랍고.. 기쁘다. 그 동안의 시간들이 생각난다. 이 셔츠를 입은지 꽤 오래 되었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 아틀레티코 셔츠는 매일매일 특별하다.

 

A : 미드필더에서 최전방 공격수로의 포지션 변화

 

R : 코치는 각각의 선수로부터 원하는 역할이 있기 마련이다. 새로운 역할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A : 앞으로의 목표와 미래

 

R : 또 다른 300경기에 출장하는 것? (웃음) 계속해서 발전하고자 하며, 그래야만 할 것이다. 아직 갈 길이 멀다. 

 

http://futbol.as.com/futbol/2014/11/29/primera/1417225405_28965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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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 correa atletico madrid
 

 성공적인 심장 수술과 재활 친료 끝에 조만간 아틀레티코와 공식 사인할 것으로 보이는 앙헬 코레아
 

이적 과정 중 메디컬 테스트에서 심장에 문제가 발견되어 뉴욕의 전문의로부터 수술을 받은 코레아는, 성공적인 수술 후 산 로렌조와 아틀레티코 양 클럽 모두의
관심과 협조 속에 재활 훈련에 시간을 쏟아왔다. 아틀레티코 CEO 미구엘 앙헬 힐 마린은 코레아의 재활 과정은 매우 순조롭게 마무리 되어 가고 있고,
그는 이제 축구계에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몸 상태가 되었기에, 다음 주내로 공식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우리는 그에게 필요한 모든 정밀 검진을 실시하였고, 현재 앙헬은 완벽히 회복된 상태입니다.
계약은 세금 관련 마무리 사항만 남았고, 마무리 과정에 있습니다. 다음주 중으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 기대해도 좋습니다."

 

 
koke fernando torres luis aragone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스페인 대표팀의 중심에 서고자 하는 코케
 

"(루이스 아라고네스, 호세 가라테, 페르난도 토레스의 사진들을 보며) 언젠가 저 또한 저들처럼 대표팀 역사에 저의 이름을 남기고 싶습니다.
그들은 스페인 축구계에 있어 중요한 인물들이였으며, 페르난도 토레스의 경우 (아직 현역이기에) 지금도 그렇습니다."
 

이번 2번의 A매치에 모두 출장한다면, 코케는 아틀레티코 소속으로 15경기의 스페인 대표팀 경력을 쌓게 된다. 역사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가장 많은 스페인 대표 경력을 쌓은 이는 페르난도 토레스로서, 총 110번의 A매치 출장 중 42경기를 아틀레티 소속으로 나섰다. (키코 나바레즈는 26경기 중 23경기)
코케는 또한 자신은 언론들의 말에 현혹되지 않고 현재에 충실하고자 하며, 아틀레티코 소속으로 더욱 더 많은 경력을 쌓고 싶다고 밝혔다.
 

"저는 이 곳에서 매우 행복하며, 축구 내외적으로 좋은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 재계약을 체결했고, 매우 기뻤습니다. 다음 여름이 되면 분명히
이런 저런 이적에 관한 많은 말들이 쏟아지겠지만, 저는 그저 어떻게 하면 이 곳에서 더욱 발전하고 나아질 수 있는지에만 집중하고 싶습니다."
 

그가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감독 디에고 시메오네와 마찬가지로, 코케는 멀리 보기보다는 한 단계씩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하였다.
 

"당장 최우선의 목표는 리가 3위 안에 들어,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썬 직행 티켓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챔피언스리그는 팀에게 더 많은 수입을 보장해 줄 것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선수들과 사인하고, 중요한 선수들을 지킬 수 있을테니 말입니다. 클럽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기에서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선수들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코케는 이러한 현실적 목표 설정에도 불구하고, 타이틀에 대한 열망이 줄어든 것은 절대 아니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항상 더욱 더 배가 고픕니다. 리가 챔피언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던 지난 시즌의 경험은, 우리에게 타이틀에 대한 갈망과 갈증을 더욱 더 불타게 했습니다.
항상 승리만하는 것은 매우 어렵기에, 높아진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것이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그들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싸울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되,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한 경기씩 잘 치르다 보면, 타이틀은 꿈이 아닌 현실로 또 다시 다가올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fernando torres fuenlabrada atletico madrid
 

페르난도 토레스가 설립한 구장을 쓰고 있는 CF 푸엔라브라다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아틀레티코 B팀
 

페르난도 토레스가 자신을 길러준 지역 사회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푸엔라브라다에 지은 소규모 구장과 스포츠 센터 (에스타디오 페르난도 토레스) 를 홈으로 쓰고 있는
CF Fuenlabrada와 가진 세군다리가 B - Group 2 리그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하였다고, 현재 푸엔라브라다는 13위, 아틀레띠 B는 16위를 기록 중..ㅠ 잘들 좀 해라..
 

david villa atletico madrid new york city
 

지난 라리가 어워드 결과에 대하여 의문점을 제기한 다비드 비야
 

맨하탄에서 열린 뉴욕 시티 공식 입단식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다비드 비야는 지난 라리가 어워드의 공정성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였다.
그는 리가 어워드에서 일어난 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촐로 시메오네만이 개인 상을 수상한 것, 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나는 나의 전 동료들이 최대한 많은 상을 받기를 원했다. 지난 시즌은 누가 뭐래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시즌이였고, 많은 선수들이
엄청난 시즌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비록 상을 받지는 못 했지만, 가비, 코케, 코스타, 고딘, 미란다, 후안프란과 같은 동료들의 활약은 계속해서 기억될 것이다."
 

"개인 상은 투표에 의한 것이기에, 공전한 결과가 나오기 어렵다. 그들은 그들의 개인의 선택이 어느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atletico madrid plan
 

팀의 장기 플랜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군 선수단 남은 계약 기간 정리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군 선수단의 계약 현황을 정리하여 보도하면서, 계약 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있기에,
촐로의 훌륭한 리더십과 지도만 계속 된다면, 엔리케 세레소와 미구엘 앙헬 길 마린 등 수뇌부들이 원하는 팀의 장기 플랜이 잘 실현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아래는 현재 1군 선수단의 남은 계약 기간 현황,
 

2016년 여름 만료 : 티아구 멘데스, 주앙 미란다, 세보야 로드리게스
2017년 여름 만료 : 미구엘 앙헬 모야, 헤수스 가메스, 가비 페르난데스, 마리오 수아레즈, 아르다 투란, 알레시오 체르치
2018년 여름 만료 : 후안프란, 디에고 고딘, 호세 히메네즈, 길헤르메 시케이라, 라울 가르시아, 마리오 만주키치
2019년 여름 만료 : 코케, 사울 니게즈 / 2020년 여름 만료 : 잔 오블락, 앙투앙 그리즈만, 라울 히메네스 / 임대 : 크리스티안 안살디
 

http://www.marca.com/2014/11/15/futbol/equipos/atletico/1416053200.html?
 
javier manquillo liverpool atletico madrid
 

하비에르 만퀴요 : 리버풀행을 결정한 이유 및 근황 인터뷰
 

"지금까지의 플레잉 타임에 만족한다. 나는 경기에 뛰고 싶었다."
 

"(리버풀을 선택한 이유에 대하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같이 매우 훌륭한 팀이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5번의 유러피언 컵을 들어올린 팀이며,
최고의 리그 중 하나에 속해 있는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나는 이 것이 (리버풀행) 나에게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하였다.
그들은 나에게 현재 충분한 플레잉 타임을 줄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하였고, 나 또한 그들을 이해하였다. 리버풀은 세계 최고의 팀 중이기에 이 곳에서 뛰는 것에는
책임감, 압박감이 따라올 수 밖에 없다. 
쉽지 않겠지만, 나는 그에 대한 도전을 해보고 싶었고, 한 선수로서, 사람으로서 성숙해지고 싶었다."
 

"브랜단 로저스는 리그 개막전에 나를 선발로 출장시켰다. 그는 팀에서 자리를 잡는데 나이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하였다. 브랜단은 스페인어를 구사할 줄 알기에,
나와 알베르토 모레노가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팀원들과의 의사 소통은 현재 나에게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나, 쉽지 않다.
하지만 호세 엔리케와 수소가 
우리들의 가이드가 되어 언제나 도와주고 있으며, 또한 스페니쉬들끼리 자주 만나, 같이 시간을 보내곤 한다."
 

"스티븐 제라드는 전설이다. 이 곳에서 훈련하고 경기에 뛰면서 그와 같이 지내보면, 저절로 알게 된다. 그는 존경할만한 사람이며,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엄청난 존중을 가지고 있다.
안필드의 분위기는 말로 형용하기 어렵다.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직접 느껴보아야 한다. 팬들의 함성은 정말 놀라우며, 처음 안필드에 섰을 때 나는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에버튼과의 더비 매치는 매우 특별하였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내가 경험한 최고의 데르비는 여전히 마드리드 데르비이다."
 

"(2년 임대 후의 미래에 대하여) 나의 목표는 그저 이번 시즌 최대한 많이 뛰고 팀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미래에 대해 말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한다."
 

"유럽 선수권 본선 진출 실패 (U-21) 는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 다음 리오 데 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할 기회 또한 잃어버렸다. 우리는 앞으로 이를 반드시 만회하여야 할 것이다."
 

"사울 니게즈와의 잦은 연락을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소식들을 전해 듣고 있다. 그는 모든 것이 잘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하였다. 팀이 이번 시즌에도 잘 해내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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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시메오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 요정 코케
 

지난 2년간 코케는 아틀레티의 주심에서 팀을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로 만들고 여러 업적을 남기는 데 공헌하였다. 그는 디에고 시메오네의 철학을 가장 잘 공유하고
이해하는 선수이며, 계속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코케는 아틀레티코의 엔진이자, 촐로의 지시 아래 팀원들의 전술적인 움직임을 달콤한 결과물로 이어주는 보험과도 같다.
 

하지만 그의 공격적인 기여뿐 아니라, 디에고 시메오네는 그의 수비적인 공헌도를 매우 높게 사고 있다. 코케는 공격에서 수비로의 전환시에 금세 내려가 수비진들을 도와주며,
모든 상대팀에게 성가신 존재임에 틀림 없다. 
실제로 코케는 11-12시즌에 138번 상대 팀의 공을 빼았아 왔으며, 12-13시즌에는 228번, 지난 시즌에는 308번으로, 계속해서 그 자신의
수비적인 공헌과 능력이 발전되고 있음을 증명해 오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그는 지금까지 131번의 
인터셉트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리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atletico madrid nfl nba miami dolphins
 

미국 대형 스포츠들의 선진 경영 및 고객 친화적 서비스 방식을 배우고자 출장을 떠난 이사진들
 

비록 라 파이네타로의 이전이 연기되는 불상사를 겪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려는 수뇌부들의 노력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인터네셔널 브레이크 동안, 라 파이네타에서의 홈 경기에 적용하는 데 참고하기 위하여, 
미국의 선진 스포츠 매니지먼트와 주요 스포츠 이벤트에서의
케이터링 서비스 및 접대 (Catering & Hospitality) 를 체험하려 
구단 이사 위원회 직원들은 미국 마이애미로 출장을 떠났다.
그들은 아틀레티코의 새로운 경기장의 공식 파트너 기업 중 하나인 
'Centerplate' 로 부터 환영을 받으며 NFL 마이애미 돌핀스의 버팔로 빌스를 상대로 한
홈 경기를 관람하며 그들과의 미팅을 진행하였고, 
그 자리에서 놀라움과 신선한 충격을 감추지 못하였다고 한다.
 

돌핀스의 홈 경기는 약 75,000여의 NFL 팬들로 가득 메워졌으며, 이는 라 파이네타 예정 규모인 68,000~70,000석보다 약간 더 큰 규모이다.
하지만 이사진들이 가장 깊은 인상을 받은 것은 홈 경기장 내 서비스였다. 마이애미 돌핀스의 홈 구장인 선 라이프 스타디움 (Sun Life Stadium) 에는 43곳의 음식점들이
들어서 있었으며, 각각 40곳의 최신식 남녀 화장실과 약 25,000대 규모의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었고 또한 
VIP들을 위한 헬리콥터 착륙장과 193개의 VIP 부스까지 마련되어 있었다.
 

이어진 미팅에서 구단 이사진들은 이러한 것이 미래의 라 파이네타에 필요한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고 생각하였으며, 'Centerplate' 또한 스페인의 문화와 시장 구조,
축구 경기의 특성들을 고려하여, 그들의 식음료 사업을 이에 잘 적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추가적으로, 아틀레티 이사진들은
아메리칸 에어라인 아레나 (American Airlines Arena) 에서 마이애미 히트의 NBA 홈 경기 또한 
비슷한 목적을 가지고 관람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다시 선 라이프 스타디움으로 돌아와 대학 풋볼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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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멜 팔카오, 하메스 로드리게스에 이은 콜롬비아 국민 축구 스타인 미녀 여자 축구 선수 니콜 레니에를 영입한 Alético Féminas
 

스페인 언론 엘 문도에 따르면 최근 아틀레티코 여성 팀에 합류한 니콜 레니에는 현재 가장 핫한 여자 축구 선수 중 하나라고 한다.
19세의 레니에는 뛰어난 외모와 출중한 실력 덕분에 그녀의 조국 콜롬비아에서 신드롬과 같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점점 주목을 받아 가고 있다.
 

아래는 최근에 아스와 가진 그녀의 인터뷰 내용 중 아틀레티와 관련된 일부 내용,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사인하게 되었을 때 정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들이 나를 가득 채웠다. 라다멜 팔카오가 이 곳에서 대단한 업적들을 이룬 이후로,
콜롬비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큰 의미를 가진다. 
팔카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뛸 당시, 매 주말마다 길거리에서 로히블랑코 셔츠를 입고
그를 응원하는 국민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 (레알 마드리드) 로 인해 지금은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 또한
증가하였지만, 
여전히 콜롬비아 사람들은 아틀레티코에 대한 큰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나 또한 마찬가지이다."

 

"처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나에게 관심이 있음을 알게 되었을 때, 나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그 이후 그것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두근거리는 심정을 감출 수 없었다."
 

"(어린 나이에 나홀로 타국 생활을 하는 것에 대하여) 내 나이대에 평범한 일은 아닐 것이다. 요리하는 법도 배워야 할 것이고, 집도 구해야 할 것이고,
모든 생활을 이제 가족의 도움 없이 혼자서 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국가와 문화를 체험하는 것 또한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새로운 삶의 시작이기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한다."
 

"대중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에 이미 익숙해져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담을 받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지나친 부담감을 피하려 노력하는 편이다.
예를 들어 경기 직전에는 언론 기사나 SNS 등을 접하지 않으려고 한다. 내 자신에 집중하는 것이다.지금의 나에게 축구란,
12~13살 때의 내가 느끼던 축구와 똑같다. 나는 축구를 사랑하며, 이를 즐기고자 한다."
 

"어렸을 때 가족들과 함께 밀라노에서 거주했었고, 그 곳에서 나의 축구에 대한 열정이 자랐다. 나는 산 시로에 밀란의 경기를 관람하러 자주 다녔었고, 내가 6~9살이었을 때, 
밀란은 황금기를 보내고 있었다. 밀라노 더비가 한 도시를 쥐락펴락 한다는 것은, 나에게 정말 신선한 충격이였다. 축구가 사람들에게 그렇게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 순간이였다. 나의 어릴 적 우상은 필리포 인자기였다. 
그 이후에 나는 데이비드 베컴의 플레이를 보며 감명을 받았고,
그 이후엔 페르난도 토레스였다. 나는 항상 스트라이커에서 뛰곤 했다. 
물론, 지금의 나에겐 라다멜 팔카오가 롤 모델이다."
 

"팔카오는 콜롬비아에서 정말 영향력이 큰 인물이다. 거리를 거닐다 보면 그의 셔츠를 입은 사람들을 정말 심심찮게 찾을 수 있다.
팔카오가 첼시를 상대로했던 경기 [UEFA 슈퍼 컵] 가 기억이 난다. 그는 엄청난 해트트릭을 기록하여 첼시를 완전히 넉다운 시켰고,
모든 국민들을 자부심으로 물들였다. 나 또한 그 경험을 통해, 유럽에 대해 꿈 꾸게 되었다. 이번 결정 이전에, 
나에게는 미국의 대학 팀으로 가는 플랜 B가 있었다.
경제적으로는 그 것이 더 좋은 선택이였다. 하지만 대학교 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나에게 있어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그들은 아주 좋은 제안을 했지만, 나는 프로페셔널한 축구를 경험하고 싶었다. 쉽지 않겠지만, 
끝까지 도전하겠다."
 

http://www.elmundo.es/deportes/2014/11/17/546909f1268e3e4c0f8b456c.html?
http://futbol.as.com/futbol/2014/11/17/primera/1416254431_816509.html?
 

 

디에고 시메오네 : 나는 이 곳에서 행복하다.
 

[촐로는] 흠 잡을 데 없다. 진한 수트와, 회색 셔츠, 그리고 미소. 이로서 지금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디에고 시메오네는 그의 경기, 클럽, 그리고 축구 철학에 관하여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게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다음은 마르카와의 일문일답 중 일부.
  

M (마르카) : 최근 당신은 클럽의 모든 주변 환경으로 부터 에너지를 얻는다고 하였다. 그 것이 뜻하는 바가 무엇인가? 홈 팬들의 열정, 전통..?
 

"클럽 구성원 모두로부터 에너지를 얻으려 한다. 이는 내가 아틀레티코에 코치로 처음 왔을 때부터 생각하던 것이며, 지금 우리는 이를 잘 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동등한 자격을 가졌다고 생각하고, 같은 배를 탄 동지라고 느낀다. 
회장, 보드진들, 팬들, 선수들, 직원들, 그리고 코칭 스탭들까지. 나는 이러한 것에 대해 말한 것이다.
만약 이러한 나의 생각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고 잘 이루어진다면, 피치 안밖에서 모두에게, 클럽과 관계된 사람들 전체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M : 당신이 아틀레티코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로 만든 변화들을, 사람들은 'Cholodependencia'라고 부른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전혀 아니다. 모두가 같은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고, 버티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어떠한 그룹 구성원 모두가 같은 목표를 향해 전진한다면, 그 것을 다른 외부에서 깨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러한 결속이 지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일어났고,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강력해질 수 있었던 것이다."
 

M : 하지만 각 팀마다 그를 상징하는 인물이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는 못 할 것이다. 바르싸에는 메시, 레알에는 호날두, 아틀레티코에는 시메오네..
 

"나는 우리의 심볼이 어느 한 개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러번 이야기 하였듯이, 모든 사람들의 도움 없이는 이 자리까지 오는 것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M : 지난 3년간 당신은 최소 1개 이상의 타이틀을 매 시즌 거머쥐었고, 이제 남은 것은 유럽 챔피언스리그이다.
 

"나는 우리의 한계가 어디인지 모른다. 따라서 언제나 더 나아지려고 노력할 뿐이다. 지금 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은, 클럽을 계속해서 경쟁력 있는 팀으로 유지시키는 것이다.
지금까지 잘 해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은, 우리의 역사에 남을만한 시즌이였음이 분명하지만, 이제는 그 영광에 더이상 취해 있어서는 안된다.
과거와 현재는 전혀 다른 문제이고, 과거의 생각과 방식 그대로 또 한번 성공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M : 아틀레티코와의 계약이 2년 남았다.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는 늘 '당장 내일이라도 내가 이 자리를 떠나야할 수도 있다.' 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현실에 100%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3년간 아틀레티코를 지휘하며 많은 행복을 느꼈고, 많은 것을 받았으며, 내가 이 팀에 느끼는 소속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M : 가끔씩 열정이 지나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지금까지의 내 삶에서 여러 번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결정을 하였다. 몇 번의 실수들이 있었지만, 내 삶의 방식은 그렇다."
 

M : 아틀레티코 지휘봉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이미 다른 팀들의 오퍼들을 거절한 것인가?
 

"내가 당신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나는 지금 이 곳에서 매우 행복하다는 것이다."
 

http://www.marca.com/2014/11/17/futbol/equipos/atletico/141618674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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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kas diego costa
 

 푸스카스 어워드 후보에 선정된 디에고 코스타의 골
 

지난 시즌 헤타페와의 리가 홈 경기에서 선보인 디에고 코스타의 멋진 바이시클 킥이 피파 푸스카스 어워드 후보에 선정,
경쟁자로는 푸스카스 어워드 후보 단골손님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월드컵 최고의 골들로 간주되는 '플라잉 더치맨' 로빈 반 페르시,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이 있다.
 

http://www.fifa.com/ballon-dor/news/y=2014/m=11/news=fifa-puskas-award-ten-best-goals-of-the-year-announced-2473885.html
 

jose jimenez atletico madrid
 

호세 마리아 히메네즈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행복하다.

 

코스타리카와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우루과이 대표팀의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한 호세 히메네즈는 현재 선수 본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매우 행복하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과 다르게 나에게도 출전 기회가 찾아오고 있다. 팀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 지난 여름 다른 팀으로 갈 수 있는 옵션들이 있었지만,
현재 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매우 편안하고, 만족하고 있다. 나의 포지션에는 2명의 훌륭한 프로페셔널이 있고, 나는 아직 그들에게 배울 점이 많다."
 

atletico socio
 

크리스마스 즈음에 75,000명의 공식 소시오 회원수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페인 언론 아스에 따르면 올 크리스마스에 아틀레티의 공식 소시오 회원 가입자 수가 75,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현재 아틀레띠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스페인에서 3번째로 많은 46,000명의 공식 소시오를 보유하고 있는데, 여기에 아직 28,000명의
아직 승인이 되지 않은 (절차가 남은..?) 회원들이 대거로 대기 중이며 크리스마스까지 약 1,000명의 추가 신청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에 따르면, 이 중 절반 가량이 30대 미만의 청년들이고 23%가 13세 이하의 꼬마 회원이며, 무려 20%가 여성 소시오들이라고 한다. 

 

ignacio nacho camacho
 

이그나시오 카마초 스페인 국대 첫 승선
 

비록 이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은 아니지만, 한 때 (아틀레띠 네이버 팬 카페 전성기 시절...) 모든 한국 로히블랑코들의 관심과 애정을 한 몸에 받았던
'나초' 카마초가 그의 커리어 처음으로, 벨라루스와의 유로 예선과 독일과의 친선 경기를 위한 스페인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아르마다에 승선하는 기념을 토했다.
 

그저 로컬이라면 뭐든지 될 것만 같았던 그 때 그 시절, 내가 혼자서 멋대로 꿈꾸던 유스 황금세대 5인방 데 헤아·도밍게스·카마초·코케·케코 중 현 아틀레티코에 남은 선수는
코케뿐, 다비드 데 헤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과거 이케르를 보는 것 마냥 광렙 중이며, 알바로 도밍게스와 카마초, 케코는 각각 독일 분데스리가 묀헨글라드바흐,
스페인 라리가 말라가, 스페인 세군다리가 알바세테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비록 원하던대로 아틀레티 유니폼을 입은 그들의 모습은 아니지만, 한창 열정에 넘쳐
응원하던 그 때 그 시절 선수들이라 다른 유니폼을 입은 지금까지도 관심이 가고 애정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이그나시오 카마초의 라 로하 데뷔가 이루어질지는
모르겠으나, 비센테 델 보스케 영감이 2경기 중 단 10분이라도, 아니 5분이라도 그에게 플레잉 타임을 주었으면 한다. 등번호도 6번 받았던데... 잘 해라 임마.
 

http://www.sefutbol.com/cuatro-debutantes-lista-no-ocultan-su-alegria

juanfran atletico madrid
 

후안프란 : 디에고 코스타가 스페인 대표팀에 헌신하지 않는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최근 세르히오 라모스의 인터뷰로부터 불거진 첼시 소속의 세스크 파브레가스·디에고 코스타의 위장 부상 논란에 대하여 후안프란은 항간에 떠도는 소문들은 모두 거짓이며,
스페인 대표팀 구성원들 모두는 그들의 스페인 대표팀에 대한 헌신을 잘 알고 있으며 이를 추호도 의심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가 [디에고 코스타] 대표팀에 헌신적이지 않다는 사람들의 말은 모두 잘못된 추측이다. 나는 거의 매일 그와 연락을 주고 받는데, 그는 그가 스페인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는 것에
무한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는 스페인 대표로 뛴다는 것이 (브라질 대표를 포기하고) 그 자신뿐 아니라 그의 가족들에게도 어려운 결정이였음을 잘 알고 있기에,
100% 대표팀에 헌신하려 한다. 이번에도 그는
 경기에 뛰고자 했으나, 부상이 이를 허락하지 않았을 뿐이다. 그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프로이며, 사람들은 그를 믿을 필요가 있다."
 

koke simeone atletico madrid
 

코케 : 나는 디에고 시메오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퍼거슨이 되기를 희망한다.
 

카데나 코페와 가진 인터뷰에서 코케는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시메오네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존경에 대해 말하며, 그가 떠난 아틀레티는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다고 하였다.
 

"지금까지 어떠한 스페인 팀에서도 유례가 없었던 일인만큼, 한 클럽에서 20년 넘게 감독직을 수행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나는 촐로가 아틀레티코의 알렉스
퍼거슨 경이 되길 희망합니다. 그처럼 촐로 또한 승리를 갈망하며, 승리하는 법을 아는 사람입니다. 이 곳은 그의 집이며, 우리 모두는 그에게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가 떠나게 된다면 모두가 매우 슬프고 안타까움에 빠질 것입니다. 팬들, 선수들, 구단 수뇌부들 모두요. 촐로는 그의 모든 것을 아틀레띠를 위해 바치고 있으니 말이죠."

 


koke xavi
 

스페인 국가대표팀 프리-매치 컨퍼런스에 참석한 코케 : 사비의 후계자라는 타이틀에 부담을 받거나 하지는 않는다.
 

"현재 저는 대표팀에서 4-2-3-1 혹은 4-3-3 시스템의 중앙 미드필더로 뛰고 있고, 이에 만족합니다. 아직 제 자신이 발전할 여지가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지만,
코치가 선택하는 저의 두 가지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2선 사이드 미드필더) 어디서든 
잘 뛸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사비의 후계자, 사비와의 비교에 대해서) 그러한 말들에 부담감을 더 받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대표팀에서도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디에고 코스타와 세스크 파브레가스 논란에 대하여) 그들의 대표팀에 대한 헌신은 클럽에서의 그 것보다 떨어지지 않습니다. 단지 메디컬 테스트에서 이번 경기들에 대해 그들의
몸상태가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되었기에, 돌아간 것입니다. 축구 선수라면 누구나 나라를 대표하여 뛰길 원할 것입니다. 
따라서 그 누구도 어떠한 개인이 대표팀 유니폼을
쉽게 생각한다고 말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메디컬 팀의 진단을 받았을 때, 선수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그에 따르는 것 외에는 거의 없습니다."
 

http://www.sefutbol.com/koke-todo-mundo-quiere-venir-seleccion

champions for life
 

UNICEF 'CHAMPIONS FOR LIFE' 와 2015 몬스터 잼 개최 예정인 비센테 칼데론
 

UNICEF가 에볼라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 축구 경기인 'CHAMPIONS FOR LIFE' 를 올 12월 29일에 비센테 칼데론에서 플레이 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한다.
또한, 15년 6월에는 티비를 통해 중계되는 대규모의 모터 스포츠 쇼 'Monster Jam' 을 역시 비센테 칼데론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돈 버는 건 좋은데 잔디 상하는 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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